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0. (금)

경제/기업

금호타이어, 놀이통한 예술교육 '굴링' 지원 업무협약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광산구·시교육연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학 공동프로젝트 '굴링'이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키로 했다.

 

'학교로 찾아간 굴링'은 놀이를 통한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금호타이어는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폐타이어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전대진 사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상채 시교육연구정보원장, 성덕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전대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굴링'이 지역사회 교육·문화 우수사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학생들을 초청해 모터스포츠 체험교육을 지원했으며, 2016년부터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환경을 조성하는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진행해 2018년까지 14곳을 개설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맞아 일선 중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런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16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