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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9. (목)

경제/기업

칠성사이다, 70년만에 신제품…복숭아·청귤맛 출시

칠성사이다가 세상에 나온 지 70년, 새로운 맛의 사이다가 나왔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칠성사이다 ‘복숭아’ 및 ‘청귤’ 페트병(500mL)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산 과즙을 더한 복숭아·청귤 사이다는 강한 탄산감으로 속을 뻥 뚫어주는 청량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복숭아맛은 누구나에게 익숙하고 인기있는 달콤한 맛을 살렸다. 탄산음료 최초로 익지 않은 제주산 청귤 과즙을 사용한 청귤맛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로써 원래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내용물을 투명하게 만들었다. 친환경 가치를 담아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비접착식 ‘에코 절취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짜릿함은 그대로, 국내산 과즙을 넣어 70년만에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신제품은 새로운 사이다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향후 제품군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개발은 국내 사이다 시장에 대한 소비자 조사 및 제품 연구를 통해 기존 확장제품인 강한 탄산 및 저칼로리 외에도 새로운 맛의 사이다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파악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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