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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9. (목)

경제/기업

골든블루, 오렌지향 프리미엄 밀맥주 ‘블루문’ 내달부터 판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의 ‘블루문(Blue Moon)’의 판매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문’은 ‘언필터드(Unfiltered) 벨지안 위트 에일 비어’로 구름같이 뿌연 금색을 띠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상큼한 오렌지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문‘은 기본 주재료인 보리맥아, 밀맥아, 효모, 홉에 추가로 오렌지 껍질, 귀리, 고수가 들어간다.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져 라거 맥주에 비해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오렌지 가니쉬(음식에 올라가는 고명) 음용법으로 유명하다. 전통적으로 벨지안 위트 비어는 맥주의 강한 탄산 때문에 레몬을 가니쉬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루문’은 자극적이지 않은 탄산과 단맛을 갖고 있어 오렌지와 함께 마시면 에일 맥주 특유의 꽃, 과일향과 함께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시트리스의 향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블루문’은 산뜻하고 달콤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밀맥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몰슨 쿠어스의 여러 제품들을 국내 시장에 추가로 들여와 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몰슨 쿠어스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로,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블루문’을 포함해 ‘밀러’, ‘쿠어스’ 외에도 파트너 브랜드로 구성된 100여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맥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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