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활동은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세관 사랑향기봉사회의 동호회비를 모아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 등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성태곤 세관장은 이날 위문품 전달을 위해 지난달 27일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성태곤 세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시설로 서울세관은 2018년 설 명절부터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