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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경제/기업

구미상의, 지방소재 기업 '가업승계 상속세율 인하' 건의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 건의에 이어 27일 ‘본사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상속세율 인하’를 건의했다.

 

구미상의는 건의문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산단의 활성화 차원에서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율 인하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지방간 기업 경영이나 투자 환경의 격차가 심한 상황에서 지방 기업에도 수도권 기업과 같은 최고세율 50%의 상속세를 부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 차원에서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은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세청장, 구미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됐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기업․시장의 자유와 창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조세정책 등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하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의 기업경영환경과 투자환경의 격차가 극심한 상황에서 지방과 수도권에 법인세율은 물론 상속세율까지 차등 적용하는 것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산업단지 활성화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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