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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03. (월)

세정가현장

최재훈 신임 북광주세무서장 "국민 눈높이 맞는 세정 운영해야"

최재훈 신임 북광주서장은 지난달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북광주세무서는 지난 1986년 초임으로 발령받아 근무했던 곳이고, 6급 때에는 납세자보호실장으로, 과장 때에도 소득세과장으로 근무했었는데 이제 세무서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니 가슴이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서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고금리, 고물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국세청 본연의 역할인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국세행정을 펼쳐나가야 하며, 납세자가 현장에서 토로하는 어려움과 고충은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 보다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들이 생업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세정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하고 ”세금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세무검증 부담 완화 등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반사회적·변칙적인 탈세,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국세행정을 집행하고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행위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추적 강화를 통해 엄정 대응하는 등 국세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우선 업무의 바탕이 되는 세법과 회계학 등 기본 지식을 충분히 익히며 새로운 사회·경제적 제도도 빨리 흡수해야 하고, 맡은 일에 대해 누구보다 지식을 많이 습득하고 있을 때 이것이 최상의 납세서비스란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렴과 절제'를 강조한 최 서장은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직장과 삶을 만들기 위해 서로 돕고 양보하며, 이해하는 생활습관으로 화목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프로필]

▷65년생 ▷전남 해남 ▷해남 송지종고 ▷세무대 4기 ▷북광주서 임용 ▷사무관 승진 ▷광주고등법원 파견 ▷북광주서 소득세과장 ▷광주청 조사1국2과장,세원분석국 개인신고분석과장 ▷15년 서기관 승진 ▷순천서 벌교지서장 ▷광주청 송무과장 ▷여수세무서장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광주세무서장 ▷광주청 조사2국장 ▷전주세무서장 ▷북광주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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