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은 지난 9일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신규·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금교실은 고금리 등 불투명한 경제여건 속에서 신규·청년 창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청은 이날 신규사업자가 알아야 할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법인세 등에 대한 기초 세법을 교육하고, 영세납세자지원단·국선대리인 제도 안내 리플릿 및 신규 사업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 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교육을 마친 후 사업자등록 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방법, 개인사업 및 프리랜서 병행 시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등 개별 질의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인천청은 앞으로도 세금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정보의 제공, 맞춤형 세정지원 제도의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