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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4. (화)

세정가현장

수출기업 CEO를 위한 관세행정 체크리스트 발간

서울세관, 지수정 주무관 '6월의 으뜸이' 선정

 

 

수출기업 CEO와 세관장간 현장소통 확대를 위해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세행정 정보를 한곳에 담은 ‘CEO용 관세행정 체크리스트’를 발간·배포한 지수정 주무관이 서울세관 ‘6월의 으뜸이’에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석문)은 지난 24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6월의 으뜸이’로 선정된 지수정 주무관과 ‘6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를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에는 동물완구(관세 8%)를 세율이 낮은 조립용품(관세 0%)으로 신고하는 등 품목분류 오류 47건을 바로잡은 박제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 으뜸이에는 러시아 수출통제 품목인 수관보일러(17억원)를 정부 허가 없이 러시아로 불법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최송화 주무관이 뽑혔다.

 

심사분야 으뜸이에는 김지혜·차혜영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김지혜 주무관은 다국적 기업이 수입가격에 가산돼야 할 로열티 등을 신고 누락한 사실을 입증하고 10억원의 자진납부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혜영 주무관은 중국산 밀크씨슬 추출물을 미국산으로 위장해 수입한 업체를 적발하고 한-미 FTA 특혜관세(4억1천만원)를 배제했다.

 

권역내세관 으뜸이에는 이차전지 원료업체의 체화물품 매각 보류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박민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일 잘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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