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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06.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 인천항 보세창고 안전사고 예방 설명회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4일 5층 대강당에서 관내 143개 보세창고 운영인을 대상으로 인천항 보세창고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항은 소량화물 취급 비중이 높아 지게차 및 대형 화물차를 통한 작업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번해 보세창고를 방문하는 화주, 관세사 및 주변 종사자, 화물 검사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인천세관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보세창고내 안전시설 설치·점검 및 차량 통제 등의 안전인력 배치, 정기적인 안전교육 실시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업체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산업재해 발생시 조치방안 등을 사례와 함께 안내했다. 

 

또한 △위험성평가를 핵심수단으로 사전 예방체계 확립 △중소기업 등 중대재해 취약분야 집중 지원·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과 문화 확산 △산업안전 거버넌스 재정비 등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도 설명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설명회가 보세구역 운영인 및 물류관계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해 없는 인천항 통관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보세구역 운영인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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