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한·중 카페리 여행객에 안내문 배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26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불법 먹거리 ZERO 청정 인천항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면세범위 준수 홍보 및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마약류 등 불법 위해물품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세관 직원들은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여행객에게 통관 안내문(한국어/중국어)을 배포하는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훈 인천세관 통관감시국장은 “여름 휴가철 여행 성수기 기간에 마약류 및 위해 식품 등 불법 물품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세관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여행자 세관 신고 홍보를 확대해 청정 인천항, 청정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