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강 신임 논산세무서장은 29일 취임식에서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고·납부 도움자료나 비대면 납세서비스 등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지방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관련 규정과 업무를 항상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원관리와 조사를 위해 신고 검증은 추상같이, 세무조사는 엄정하게 집행할 것"도 강조했다.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민 서장은 마지막으로 "과도한 의전, 형식적인 보고 등 불필요한 일을 줄여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고 세심하게 살필 것"을 약속하고, 부조리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도 다짐했다.
[프로필]
△1985년 △광주 △명덕외고 △연세대 경제학과 △美 캘리포니아대(UCLA) 경제학 석사 △행시 54회 △익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도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서기관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논산세무서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