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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2.26. (목)

세정가현장

김치태 신임 영동세무서장 "수해납세자 다각적 세정지원"

 

영동세무서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신임 김치태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치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면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 고민해야 할 때”라며 “특히 수해납세자를 비롯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따뜻한 국세행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납세자 친화적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식이 회복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불공정 탈세와 고의적 체납은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수준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일 하나는 잘하는 국세청'으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치태 서장은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10기)을 졸업하고, 경희대 국제법무대학원 조세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대전세무서 조사과, 공주세무서 조사과 등 일선세무서 조사과에서 주로 근무하다 2019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 인사팀에서 서기관 승진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특별민원심사과장, 대통령 인수위원회 제안센터 총괄팀장, 대통령비서실,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과장을 거쳐 영동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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