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애로사항 청취 후 관세행정 지원 약속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20일 경북 경산에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을 찾아 K-푸드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세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차장은 이날 방문에서 수출물품 물류센터를 살펴본 후 업체로부터 주요 수출 품목, 수출국 현황, K-푸드 인기에 따른 해외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 등을 청취했다.
이어, “K-푸드의 우수성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농수산물 등 먹을거리에 대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의 핵심과제인 K-푸드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통관·물류 규제 혁신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은 물론,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