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용접봉(주)은 용접재료 전문 생산기업이다.

지난 '64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오직 용접공재료분야만을 고집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현재 국내에 창원과 부산에 2개의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 두 공장에서 연간 10만t의 종합 용접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고려용접봉은 총 자산 1천4백76억원에 3백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에 현지법인과 중국, 네덜란드에 지사가 설립해 국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했다.

고기술·고품질 요구에 부응하여 첨단장비를 갖춘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에 몰두해 QS9000과 ISO14001도 인증받았고, 국제산업표준화 및 품질제일주의를 강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고려용접봉은 세계 유수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기술개발과 연구결과의 실용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다국적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21세기 세계가족이라는 비전으로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고려용접봉은 '96년 수출의 날 오천만불탑 수상 및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 '97년 납세자의 날 부산지방국세청장상을 수상했다. '98년엔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으로 선정(국립품질기술원)되기도 했다.

또한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 장학사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지난 '9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 연간 1백4명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천안공업전문대와 대전산업대학교에도 지난 '90년과 '99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연간 8명과 4명이 각각 혜택받고 있다.

사회복지분야에도 관심을 가져 소년소녀가장과 지체장애자, 고아원 등 불우이웃에게 매년 사랑을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종교단체를 통한 기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