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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내국세

[모범납세자 프로필-석탑산업훈장](주)동국제강

노사 무분규·초우량 철강외길 기업



전경두(田炅斗) 대표이사

(주)동국제강은 지난 '54년 `한 우물을 판다'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확장을 자제하면서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시켜 경제개발시기에 국가기간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 IMF시기를 어려움 없이 넘겼고, 현재 세계적 초우량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또 동국제강은 지난 '94년 무파업 선언을 함으로써 소규모 노사분규와 분쟁이 전혀없는 노사관계 모범업체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법인세 68억원과 수입관세 8백26억원을 차질없이 납부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했고, 지난해 미국 상계관세 및 반덩핑관세 부과 등 무역장벽속에서도 5백57백만달러를 수출해 국가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한 우수기업이다.

이밖에 이 회사는 고품질 후판을 연간 2백39만t을 생산해 조선 건설 등의 소재로 공급함으로써 세계 1위 경쟁력을 보유해 수출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전경두 대표이사는 '58년 부산대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80년에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는 한편, '64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이 회사와 인연을 맺었다.

전 대표는 입사후 수입 1과장, 경리부장, 경리이사, 관리이사 등을 거쳐 지난 '99.12월에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난해 9월에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면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또 전 대표는 '80년이후 한국철강 감사, (주)중앙종합금융 이사, (주)연합철강 이사, 서울은행 이사 등을 역임하고 '86년이후 현재까지 국제통운 감사직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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