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주)는 식음료 전문 기업으로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지난 '85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사업을 시작했다.

또 '93년에는 던킨도너츠 사업을 병행하여 국내 최고의 프랜차이즈 업체로 인정받았다.

특히 주한 미군의 군납업체로 지정되어 던킨도너츠 제품력과 기술력을 검증, 수출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한편 비알코리아는 '99년이후 무차입 경영의 실현으로 부채비율 50%미만의 건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현재 전국 7백여개의 프랜차이즈 점포에서 던킨도너츠를 판매하고 있다.

비알코리아는 지난해 총체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1천1백65억원, 경상이익 3백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2000년에는 '99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 1백32%, 납부세액 증가율 1백70%, 2001년 납부세액은 2000년 납부세액 대비 1백6%가 증가된 6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조세납부실적은 법인세 1백51억원, 부가가치세 1백23억원에 달한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명지대 경영, 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강대·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73년 비알코리아의 모태인 샤니에 입사, 식품업계와 인연을 맺은 후 잔뼈가 굵은 식품업계 대부로 불리울 만큼 식품업계에 밝다.

지난 2000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 불황하에서도 소비자 기호에 맞춘 마켓팅을 전개, 매출과 수익성의 급신장을 실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