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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제36회 납세자의날 수상자]
은탑산업훈장 신찬수(申瓚秀) 한국공인회계사회장

교육·저술등 왕성한 활동·조세발전에 공헌






한국공인회계사 신찬수(申瓚秀) 회장〈사진〉이 선진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지난 4일 제36회 납세자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申 회장은 지난 '80년이후 세정자문위원회, 세정민관협의회, 법령해석자문단 등의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선진세정을 위한 전문이론과 실무적용방안 등을 제시한 것과 IMF 당시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정부의 세정개혁에 세제발전심의위원회에 실무위원으로 참석한 공적과 서울대 경영대학, 법무부 법무연수원, 국세청 세무공무원교육원, 서울고등법원, 사법연수원, 금융연수원 등에 출강해 법조계 기업체 임직원 세무공무원 실업계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세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조세정책을 이끄는 세정역군 양성의 공로 등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증권관리위원회 회계제도자문위원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회계관련기관에 참여해 합리적 조정 방안을 이끌었고, `기업회계와 세무회계의 차이조정에 관한 연구' 등으로 세무회계분야에서도 탁월한 연구업적을 남겼다.

이런 연구업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법인세의 실무, 세법개론, 법인세신고서 작성실무, 소득세신고서 작성실무 등 다수의 저서를 발간해 현재까지 조세전문가 공무원 일반인 등에게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申 회장은 세제와 세정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이 분야 개혁에 기여했고, 지난 '80년 후반부터 '90년 중반까지 업계 최고의 개인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도 이바지했다.

申 회장은 지난 '61년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다음해 7회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본격적인 세무회계업계에 발을 내딛었다.

또 고려대 대학원 수료한 후 국세청 세무공무원교육원, 서울대 경영대, 금융연구원, 법무부법무연수원, 사법연수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이와 함께 한국공인회계사 부회장을 비롯해 증권관리위원회 회계제도자문위원회 위원, 국세청 세정자문위원회 위원, 국세청세정민관협의회 위원, 국세청 법령해석자문단 법인세분과위원회 위원 등으로 일해 왔다.

신 회장은 현재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직을 비롯해 학교법인 이화학당 감사, 서울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자문위원회 위원, 재경부세제발전심의위원회 기업과세분과위원회 위원장, 월드컵조직위원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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