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건설 산업 역군인 (주)종합전기가 기술혁신과 능동적인 경영으로 우리 나라 건설업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77.6월 설립된 (주)종합전기는 전문 건설업체로서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전기공사업 분야에서 도급순위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고, 다양한 건설설비 분야에서도 맹활약하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건실기업이다.

종합전기의 경쟁력은 김종한 사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직원이 해당 분야 전문 기술자로 구성돼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동종업계의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신기술 개발과 선진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95년에는 영국 LRQA KOREA로부터 ISO 9002 인증을 획득해 품질경영으로 고객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주)종합전기가 시공한 곳만 보더라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물인 여의도 63빌딩, 삼성동 무역센터, 제일은행 본점, 리비아 사리르 공장 등 국내외 대규모 빌딩과 지중화 공사, 상당수의 아파트 등이 있다.

이런 우수한 경영성과와 기술혁신은 지난 '86년 동탑산업훈장, '94년 대통령표창, '99년 건축상 등을 수상한 원동력이 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4일 납세자의 날에는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또다시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현재 변화하는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공법 개발과 기술축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의 능력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