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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내국세

창간 37년 각계축하메시지 - 국세청장 손영래

"세정 이해폭 확대 주도지"



국세청장 손영래


한국세정신문이 창간 37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지난 '65년 창간한 이래 전문성 깊은 취재보도를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으며, 납세자와 세무 관련 업무 종사자의 친근한 벗으로서 세무행정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귀지의 업적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 우리 국세청은 강도 높은 구조개혁과 함께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등 총체적인 세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정의 효율성과 공평성 및 납세자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이와 같은 세정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납세서비스, 세원관리, 조사, 징세 등 국세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세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를 개선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국민적 요구사항인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자가 감동할 만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 종합국세서비스체계인 홈택스서비스(Home Tax Service)를 성공적으로 구축ㆍ운영함으로써 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전자세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정 선진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도 국민의 이해와 협조가 뒷받침되어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세정신문과 같은 조세전문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조세분야에 대한 깊이 있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납세자의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함은 물론, 국세행정에 대한 건설적 비판으로 세정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의 창간 3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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