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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창간 37년 각계축하메시지 - 한국관세사회장 심정구

"공평세정 토양 일구는 正論 펼치길"



한국관세사회장 심정구

건전한 조세문화의 창달자로 그리고 납세자의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한국세정신문이 창간 37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관세사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세정신문은 관세와 국세, 그리고 지방세에 걸친 국가세정을 그 어느 매체보다도 깊고 넓은 전문지식을 이용해 통찰하는 등 조세언론 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에 지난 '76년 설립된 한국관세사회는 관세사의 품위 향상, 직업윤리 함양 및 건전한 통관질서의 확립과 복지 증진을 도모함에 있어 귀지의 '촌철활인' 정신을 통해 그 높은 뜻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는 지금 과거의 국가를 규정짓던 국경선이 무너지고 경제블록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 또한 이같은 대외환경 변화에 맞서 끊임없는 갱신의 노력으로 국부를 쌓아가고 있으며 이들의 최일선 선봉에는 저희 관세사가 몸을 던지고 있습니다.

선진화 대열에 들어선 관세행정과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 저희 관세사는 민원인 중심의 사무 개선과 세관당국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해 다시 한번 일등 통관물류국가로 발돋움하는데 앞장 설 것임을 다짐합니다.

한국세정신문 또한 명실상부한 정론의 조세전문지로써 그 명성과 권위를 더욱 더 빛낼 것을 의심치 않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있는 정론을 통하여 난무한 정보들은 정제해 고급정보에 목말라 있는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더불어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굴곡없이 전하고, 건전한 비판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공평세정'의 토양을 일궈나가는 조세전문지의 중추가 되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세정신문 창간 37주년을 축하하며 앞날에 행운과 번영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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