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 윤영자 납세보호담당관
〈사진〉은 요즈음 민원인에 대한 친절서비스에 여념이 없다.
사소한 민원도 관심을 가지고 대하다보니 부임 한달만에 제법 민원인들이 사사로운 이야기까지 상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세무상식을 잘 아는 윤 납보관은 쉽고 친절한 상담으로 관내 납세자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다는 평. 또한 즉시 해결해 줄 수 없는 민원은 꼭 메모했다가 확인하고 연락해 주는 꼼꼼함도 겸비하고 있다.
윤 납보관은 지난 '74.3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일선 법인세과 부가가치세과 양도소득세과 등을 거치며 실무를 두루 익혔다. 특히 민원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주위의 칭찬을 많이 받아 납보관으로 보임됐을 정도.
윤 납보관은 부임하자 우선 세무서가 민원인에게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정리를 했고, 또 납세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특히 원스톱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직원들이 즉시 상담에 임하는 게 특징.
윤 납보관은 “여성 특유의 따뜻함과 섬세함으로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세무서가 되도록 납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