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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내국세

[이사람]이청룡(李靑龍) 재경부 세제실 사무관

세무대학 졸업 2기생중 두번째 사무관승진 영예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한 2기생들 중 두 번째 사무관이 탄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재경부 세제실 재산세제과 李靑龍 사무관〈사진〉.

그는 지난달 30일 사무관 승진자로 내정됨으로써 같은 기수로 현재 세제실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김형환 사무관에 이어 두 번째로 사무관으로 승진하는 기쁨을 누렸다.

李 사무관은 세무대학 졸업후 종로세무서 민원실 근무를 시작으로 세정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강남署 법인세과와 서울廳 법인세과 등을 거치면서 법인세 분야의 세정업무를 두루 경험하고 국세청에서 7급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舊 재무부 세제실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부터 李 사무관은 세제실 조세정책과와 법인세제과, 재산세제과를 거치면서 국세청에서 갈고 닦은 세정업무를 토대로 세제분야의 안목을 키워나갔다. 그는 현재 재산세제과에서 상속세및증여세법을 담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틈틈이 학업에도 전념해 지난 '92년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課 동료인 李某씨는 李 사무관을 “일찌감치 사무관 승진이 예상된 인재로 이번 승진을 바탕으로 보다 활동적인 정책입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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