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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서장은 "역지사지 자세를 갖자"며 "자기 자신만의 입장만을 생각하지 말고, 항상 동료와 납세자를 대할 때 가족처럼 남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자"고 말했다.
진 서장은 또한 "매사 업무처리시에 합리적인 사고를 갖고, 표창을 탈 경우 예전에는 상호배분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실제로 표창을 탈만한 사람이 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진 서장은 "총괄담당자가 서장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해나가자"면서 "총괄업무 담당자는 자신이 최고로 업무를 잘 아는 사람이며, 곧 서장의 업무를 대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업무를 성실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 서장은 "부천세무서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업무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신명나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53년 전남 함평생인 진 서장은 학다리고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국세청에서 잔뼈가 굵은 일반승진 출신이다. 중부청 감사계장, 국세청 인사계장, 제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2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세종연구소 파견생활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