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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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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CPA 2차시험 경쟁률 3.25대1

3천250명 지원…전년比 350명 늘어


오는 3~4일 동안 치러질 제 37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장소가 최종적으로 성균관대와 한양대로 결정됐다. 또 이번 경쟁률이 3.25 대 1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2일 성균관대 퇴계인문관과 한양대 인문관, 자연관, 제2공학관을 시험장소로 정하고, 최종 3천250명이 응시, 시험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험환경 개선을 위해 냉방시설을 갖춘 곳을 찾으려고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아 지난해와 동일한 성균관대와 한양대로 최종 결정했다”며 “수험생이 늘어났지만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관계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여유있게 시험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최종 1천명의 합격자를 내는 2차시험 접수결과 올해 1차 합격자 1천800명과 유예생 1천450명 등이 시험을 볼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 응시한 2천900명(2.9 대 1)보다는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3일 오전 10시부터 세법과 재무관리가, 4일에는 재무회계와 원가회계, 회계감사가 이틀 동안 각각 치러지고, 올해 CPA 2차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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