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회장·정기영)는 지난달 21일 강원도 설악파크호텔에서 열린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홍익대학교 박종일 박사(지도·김경호 교수)의 `세금비용과 이익조정이 회계이익과 과세소득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을 신진 교수 최우수논문으로 선정 시상했다.

또 우수논문상에 성균관대 김상철 박사(지도·서정우 교수)의 `유가증권 평가손익과 처분손익의 주가배수'와 가작에 국민대 황규영 박사(지도·이효익 교수)의 `개인소득세가 주식가치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회계학연구 학술상에는 지난 3월에 게재한 정운오(서울대), 전규안(숭실대), 김문현 교수(외대)의 `권리락일과 배당락일의 주가조정에 반영된 세금효과'를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매년 회계학회가 주관해 우수한 신진 교수와 논문 발굴을 통해 국내 회계학의 발전을 위한 대회로, 회계학 전공 교수와 박사과정의 강사나 학생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신진교수 논문상은 조장연 교수(회계학연구 편집위원장·한국외국어대), 안태식 교수(회계저널 편집위원장·서울대), 최순재 교수(교육개발위원장·서강대), 김광윤 교수(아주대) 및 고완석 교수(한국외국어대) 등이 심사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