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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 회계 · 관세사

공인회계사회 50년史 편찬사업 착수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004.12.1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50년史 편찬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위해 회계사회는 지난해 9월 조익순 본회 고문을 위원장으로 하고, 회계법인 대표 17명을 위원으로 위촉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편찬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충실한 사료를 수록하기 위해 중요문서, 사진, 서화, 서식, 임명장, 신분증, 명함, 회발행 간행물 인쇄류, 사무용기기 비품류  (명패, 간판 등), 기타 사료가치가 있는 일화나 증언 등의 역사적인 자료를 수집 중에 있다. 이 역사적인 자료는 올해말까지 계속해서 수집할 계획이다.

편찬위원회는 또,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04년까지 3년 동안 모두 5억원이 소요되는 편찬사업에 사료수집과 설문조사 비용 등으로 집중 투자하고, 내년 11월까지 편찬체계를 끝낸 후 감수 및 교정작업을 마무리해서 오는 2004.12월에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현재 편찬위원회는 가연표와 가목차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단계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수집된 사료들을 정리하는 여러 차례의 수정작업 등을 통해 역사적으로 기념이 될 만한 50년史가 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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