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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내국세

"활발한 연구로 조세정책발전 일조"

나성길 조세연구포럼회장, 3차 정총서 강조



한국조세연구포럼(회장ㆍ나성길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삼일인포마인 교육센터 5층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국내 조세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성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0년 학회 창립 당시 회원수가 100여명 밖에 안 됐지만 이후 조세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현재는 회원수가 200여명에 이르는 등 발전을 거듭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나라 조세학문과 문화에 기여하는 학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조세연구포럼은 내년도에 학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사회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 및 의결하고, 학회지의 정기적인 발간 및 정기 세미나 개최 일정을 정했다.

이에 따라 연구포럼은 내년도부터 학회지를 2회 출간하는 한편, 세미나는 국세에 국한하지 않고 지방세, 관세분야에 포괄하는 논문 발표 등 다각적인 주제발표를 통해 조세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럼은 전명선 에매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춘희 아그파코리아 상무이사 등 조세연구포럼의 발전에 기여한 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최명근 경희대 교수, 정규백 前 세무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고, 이후 최 교수의 '미국 내국세입청의 구조조정'이란 특별강연과 함께 국회 신승근 수석보좌관의 '문화 관련 조세입법 동향'이란 주제로 최근 입법상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재광 변호사의 '유가증권 대차거리의 과세상 문제점'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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