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학회(회장ㆍ김광윤)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1년 임기인 제14대 신임 학회장에 아주대학교 김광윤 교수와 차기 학회장(2004년도 제15대)에 경원대학교 박성배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학회는 지난해 1월 정기총회에서 13대 학회장인 김 혁 교수와 함께 선출된 차기 학회장인 김광윤 교수를 선임한 것을 비롯해 차기 학회장 및 부학회장 7명, 감사 2명, 분과별 상임이사 9명 등 임원진을 새로이 선출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진은 부학회장에 ▶경희대 이준규 교수 ▶한밭대 이종환 교수 ▶서울대 정운오 교수 ▶공인회계사회 김종상 부회장 ▶삼일회계법인 이노창 부회장 ▶국민은행 윤종규 부행장 ▶김재길 세무사 등이고, 감사에 ▶영화회계법인 문점식 전무 ▶신한회계법인 이찬하 대표 등이다.

또 상임이사로 단국대 송동섭 교수 및 안산1대학 김재준 교수(총무), 인천전문대 심태섭 교수(재무), 고려대 정규언 교수(편집), 인천대 홍기영 교수(홍보), 숭실대 전규안 교수(연구), 순천향대 정영기 교수(교육), 서울시립대 박정우 교수(기획), 성균관대 백원선 교수(국제), 서해대학 정덕주 교수(서해대학)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밖에 학회는 동아시아교류위원장에 강남대 박일렬 교수를, 연구위원장에 서울대 이창희 교수(세법), 동국대학교 최원욱 교수(세무회계), 한국조세연구원 김진수 박사(조세정책) 등을 각각 선임했다.

세무학회 관계자는 "이번에 선출된 학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등의 임원진은 1년 임기로 올 한해 동안 학회 운영을 맡게 된다"며 "내년에 학회장직을 맞을 차기 학회장 역시 정관에 따라 임기 시작 1년전인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