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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부회계개혁의 과제ㆍ전망' 주제

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정부회계학회(회장ㆍ김 혁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12일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실에서 회원 및 시민단체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회계개혁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 혁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원혜영 부천시장의 '정부회계개혁과 지방분권화'라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또 '정부회계개혁의 회고와 전망'과 '정부회계개혁의 중점과제'라는 두 섹션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첫 섹션은 서울시립대 임석식 교수의 사회로 감사원 이경섭 국장의 '중앙정부회계의 개혁과제'와 전북대 강인재 교수의 '지방자치단체회계의 개혁과제'로 각각 발표가 있었고, 이어 재정경제부 이정환 국고국장, 가립회계법인 박개성 대표, 서울산업대 전중열 교수의 토론이 있었다.

이어 두번째 섹션에서는 경희대 이준규 교수의 사회로 연세대 배득종 교수의 '정부회계 관련 자격증제도'와 시민행동 김선구 전문위원의 '시민단체의 입장에서 본 정부회계 개혁의 주요과제'라는 주제발표가 각각 있었고, 순창군 이상운 부군수, 수원대 박상임 교수, 인천대 옥동석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현재 정부복식부기를 시험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부천시 복식부기회계시스템의 시연회를 잠시동안 가졌다.

김 회장은 "재정정보의 질을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정부회계제도 도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검토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선진 각국에서 추진된 정부회계의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에서 추진할 정부회계개혁의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도출하는데 유익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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