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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회계硏, 회계전문교육 기업경영인 관심 높아



한국회계연구원(원장·정기영, 사진)이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위한 회계전문교육에 경영인들의 참석률이 높아 새롭게 바뀌는 기업회계기준에 대한 기업경영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회계연구원은 지난달 3회 시행한 교육에 신청인원 대부분이 참석했고, 이 달에 실시되는 교육과 내달 시행될 예정인 일부 교육과정 역시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라고 밝혔다.

회계연구원은 '한번 교육시마다 60명 정원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며 '이 교육은 중소·벤처기업 경영자에 대한 대대적 회계교육 차원에서 중소기업청, 은행연합회, 시중은행들과 공동으로 오는 2005년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3년간 매년 총 50회씩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대적으로 회계가 취약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에게 회계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지도록 하면서, 동시에 기업들이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각종 회계지식을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식정보사회에서의 회계의 역할 ▶경영자의 회계책임 ▶재무제표의 이해 및 활용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의 효율적 활용 방안 ▶경영 효율화 제고를 위한 관리회계 ▶기업 내부 회계시스템의 중요성과 ERP 등이다.

회계연구원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中企 경영자에 대한 회계교육을 하게 됐다"며 "새로 바뀌는 회계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그런지 신청 및 참여율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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