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국세청의 단속이 강화된다.
최근 국세청은 주류거래질서는 고질적인 거래취약분야로서 세정개혁 차원에서 추진되는 업무인데도 2/4분기 주류거래질서확립 단속실적 평가결과 각 관서 모두 전반적으로 단속 업체수가 미미하고 형식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각 관서장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국세청은 단속실적이 부진한 관서는 부진요인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위반유형이 많이 발생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국세청이 2/4분기동안 주류거래질서확립을 위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서울의 경우 모두 9만2천6백37개업체를 대상으로 1백13건을 적발해 10건에 대해 면허정지 및 취소시켰으며, 6천7백여만원의 벌과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