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내년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전국의 초·중·고등부학생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현상공모 한다.

주제는 ▲나라살림에 있어 세금이 하는 역할과 그 중요성 등을 일깨우는 내용 ▲성실한 세금납부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 ▲납세 도의심을 높일 수 있는 내용 ▲기타 세금과 관련한 자기의 경험 및 소감이면 된다.

응모분야는 글짓기·포스터·표어분야 등이다. 글짓기는 초등부 원고지 10매, 중·고등부 20매내외 분량이면 된다. 포스터는 15×20인치(초등부), 20×24인치(중·고등부), 표어는 A4 용지에 작성해 각 지역 관할세무서 납세지원과로 보내면 된다. 응모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이다. 입상자 발표는 내년 2월7일 개별통지 및 어린이 신문에 발표하고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도 게시한다.

시상은 내년 `세금을 아는 주간'(2001.3.3 전후 예정)에 실시된다. 표창은 국세청장표창과 각 지방청장 및 세무서장표창으로 선정, 국세청장상은 글짓기·포스터·표어부문으로 나누어 글짓기와 포스터는 초·중·고별로 각 6명씩, 표어 전체 6명 등 모두 42명에게 주어진다. 상금은 글짓기부문은 초·중·고별 금·은·동상에 모두 6백만원, 포스터는 3백65만원 표어는 1백만원이 주어진다. 표어부문을 제외한 지방청장 및 세무서장상은 각 입상자별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