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지난 19일 1급 9명, 국장급 33명, 과장급 79명 등 총 121명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 인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1급에 대한 다면평가는 지난 18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고 국장 및 과장급에 대한 평가는 19일 이뤄졌다.

재경부는 '1급의 다면평가가 국무조정실, 금융감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등 5개 관련 부처의 1급이상 각 2명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5개 관련 기관의 최고경영자 또는 감사 각 1명 등 총 15명의 외부평가와 함께 국·과장급 110명의 상향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국장급은 본부 1급 5명의 하향 평가와 동료 국장 33명의 수평 평가, 과장이하 여직원 포함 219명 등 256명의 상향 평가로 측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경부는 과장급도 1급 및 국장급이상 37명이 하향 평가를, 동료과장 78명의 수평 평가, 서기관 이하 여직원 포함 174명 등 총 289명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