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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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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 세정, 은탑산업훈장수여받아 올해 1조매출예상 

재정경제부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엘지석유화학(대표 박진수)과 세정(대표 박순호)을 모범납세자로 선정,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한 것을 비롯,모두 24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동양제철화학(대표 이수영)을 비롯 3개사가 수상했으며 철탑산업훈장은 DK유아이엘(대표 박병채) 등 4개사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세정 박순호 회장은 지방에서 사업을 시작한 패션업체 기업인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의류브랜드를 통해 성실납세를 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74년 의류사업을 시작해 1991년 법인 전환 이후 현재까지 매년 흑자를 달성하며 동종업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납세실적을 올려왔다.

또 세정그룹이 국내 10개 관계사에 13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로 이어지며 정부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돼 이번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박회장은 “패션사업이 지방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순수 국내 브랜드로 업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고객들의 사랑 덕택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국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세정의 기업문화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세정은 각종 성과 배분제도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업체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공동성장, 번영이라는 발전적 상생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세정그룹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년 20%가 넘는 성장을 이뤄가고 있으며 유통, 건설, IT, 악기 등 생활문화 전반으로 사업부문을 확대해 금년에는 매출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뉴스·매체팀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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