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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제25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광주지방세무사회 투표상황 [종합]


제 25회 세무사 회장 선거가 22일 빛고을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열렸다.

 

395여명의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시 치평동 소재, 여성발전회관 3층 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기호 1번 정구정 후보, 2번 조용근 후보, 3번 정은선 후보가 소견 발표에 나서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상대로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채수인 윤리위원장 후보는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세무사 징계양정규정 개정에 모든 정열을 불사르겠다”면서 회원들의 권익보호 및 정상적인 세무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세무사회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소견 발표에 나선 정구정 후보는 “ 30년간을 세무사로 외길을 걸어오면서 세무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고 포문을 연 후 세무사회 회장을 역임해 본 사람이 세무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가장 잘 알지 않겠느냐”면서 “직원 혼자서 50개 거래처 관리가 가능한 회계프로그램을 1년내 개발,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조용근 후보는 “ 말단 9급에서 3급 지방청장에 이르기까지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회장에 당선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신명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세무사 징계양정규정을 완전히 뜯어 고치겠다”면서 “독자적인 전산법인을 설립, 회원에게 저가로 공급하는 등 5억미만 외부조정을 완전히 복원 시키겠다”고 공약 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정은선 후보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2번이나 직선으로 뽑아준 호남지역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근하고 정겨운 예향의 도시 광주가 제2의 마음에 고향이라고 포문을 연뒤 회장에 당선되면“제도개선, 업무영역 확대, 위상제고 등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타 자격사가 침범할 수 없는 즉, 회계 법률서비스와 구분되는 독자적 업무영역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회장후보 소견발표에 앞서 2명을 선임하는 감사후보로 나선 송주섭 후보는 “회원복지와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업무에 대한 사후감사를 지양하고 사전감사에 역점을 두고 감사를 하겠다”면서 회원사무소의 고수익구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이어 이동일 후보는 “회원 대신 집행부의 회무감독과 예산의 비효율성과 공정하고 투명한 예방감사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감사가 흔들리면, 집행부가 흔들리고 집행부가 흔들리면 세무사회가 흔들리는 만큼, 집행부의 엄격한 감시자가 되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정해욱 후보는 “감사의 독단적 판단착오는 세무사 전체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감사위원회를 신설해 회원 직접보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회원의 권익신장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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