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25도.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 2병과 온더락잔 2개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온·습도 관리 하에 오래 보관해 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43도.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명절 선물세트는 젊은층은 물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명절때마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부산지방국세청(청장·김동일)이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 ‘더리터’와 손잡고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홍보에 나섰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는 23일 부산지방국세청과 함께 ‘국세환급금 찾기’ 캠페인을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더리터는 전국 가맹점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국세환급금 찾기 안내 문구가 삽입된 '컵홀더'를 지급한다. 특히 이번 컵홀더는 모바일 홈택스로 접속 가능한 QR코드와 국세환급금을 찾는 방법이 자세히 담겼다. 국세 미수령 환급금은 간편하게 홈택스 및 모바일홈택스(손택스)로 확인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더리터는 부산지방국세청과 2년 연속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과 슬로건 홍보 등의 공익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47년간 토지 지목을 ‘대지’로 재산세를 납부했는데, 행정청이 갑자기 '전'으로 직권정정한 것은 잘못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특히 이 토지는 원래 지목이 '대지'였으나 행정청이 1973년 '전'으로 통지 없이 지목을 변경한 것으로, 행정청은 1976년 카드식 토지대장을 작성하면서 '대지'로 잘못 기재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전'으로 직권정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행정청의 처분은 개인의 사유재산권을 여러 차례 침해하고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지목을 대지로 환원하도록 해당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신청인 A씨는 1971년 부모와 살고 있던 주택에서 도심권으로 이사했다. 이후 주택이 자연 멸실됐고 이웃 친척들이 주택이 있었던 토지 일부를 밭으로 경작했다 1973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후 행정청이 토지 소유자에게 통지도 없이 지목을 ‘전’으로 변경했으며, 1976년 기존의 부책식 토지대장을 카드식 토지대장으로 전환할 때 토지 지목이 ‘대지’로 잘못 기재됐다. 이후 A씨는 행정청이 1973년에 지목을 ‘전’으로 변경했던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대지’ 기준으로 부과된 재산세를 47년 동안 납부했다. 반면 A씨는 1973년 개발
2023년 10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지난해 10월 기준 생활밀착업종 10만6천여곳이 1년새 새로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펜션·게스트하우스가 4천여곳 늘며 창업이 활발했다. 피부관리업 창업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들어 6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통신판매업 사업자 수는 1년새 6만8천902개 늘었지만 2022년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9만6천789곳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꺾였다. 반면 PC방, 독서실, 구내식당, 간이주점은 폐업이 속출하며 크게 줄었다. 100대 생활업종은 소매, 음식·숙박 및 서비스에 속하는 업종 중 우리 생활과 밀접한 품목(용역)을 판매·취급하는 100가지 업종을 말한다. 소매 36개, 음식·숙박 14개, 서비스·기타 50개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10월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총 302만5천82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이 중 펜션·게스트하우스는 1년새 4천223곳(18.1%) 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공인노무사도 13%의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신판매업은 9만6천789곳(12.8%)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멜론, 카카톡앱 등에서 온라인 음원서비스 정기결제형 이용권을 구입한 후 해지하려는 소비자에게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의 음원서비스 이용권은 이용기간 및 정기결제 여부에 따라 월 단위로 이용요금이 자동결제되는 ‘정기결제형’과 이용가능 기간이 만료되면 서비스 이용이 종료되는 ‘기간만료형’으로 구분된다. 정기결제형 음원서비스 이용권을 구입한 소비자는 계약해지 시 일반해지 또는 중도해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계약상 권리가 있다. 일반해지는 이용기간 만료시까지 계약이 유지된 후 종료되며 음원서비스 이용금액은 환급되지 않는 유형이다. 중도해지는 이용권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결제한 이용권 구입금액에서 자신이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그러나 카카오는 멜론앱, 카카오톡앱 및 삼성뮤직앱에서 해지신청을 하면 일반해지인지 중도해지인지 여부를 별도 확인하지 않고 ‘일반해지’ 신청으로 보아 처리했다. 소비자에게 중도해지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거나, 해지신청 과정에서 이들 사이버몰에서는 중도해지를 신청할
부산지방국세동우회(회장·정계조)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소재 농심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 국장, 시내 세무서장 등 전·현직 국세공무원 1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과 소통을 도모했다. 정계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우간 공감과 소통이 밀도있게 이뤄져 에너지가 충만하고 분위기가 살아 있는 동우회가 되도록 일기일회(一期一會, 평생 단 한번의 만남)의 심정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제 우리 동우회가 즐겁고 향기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동우회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동우 사이의 만남을 자주 하고 올해 둘레길 같이 걷기, 골프회동, 동우 소모임을 찾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지방국세청의 건강한 조직문화는 선배님들께서 소신과 열정을 다해 이뤄놓은 튼튼한 기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세행정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납세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최고의 지방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청 색소폰동우회의 연주와 동우 초대가수
양도세 감면한도 1년 2억원, 5년 5억원 확대 강준현 의원, 조특법·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공익목적 사업을 위해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율을 10%p씩 높이고, 감면 한도도 5년간 5억원까지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또한 양도세 가산율 및 공익사업용 수용토지의 취득 인정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강준현 의원은 지난 19일 공익사업용 토지 등을 양도한 데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양도소득세 규정을 완화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공익목적 사업에 대한 토지 수용에 따른 양도세 감면율 및 총감면한도액 상향이 골자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공익 목적사업으로 수용된 토지 등에 대해 양도소득세 일부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 현금에 대한 감면비율은 세액의 10%다. 채권의 경우는 15%이며, 만기를 3년, 5년 이상 설정하는 경우는 각각 30%, 40%까지 감면한다. 양도세 감면 종합한도액은 1년간 1억원, 5년간 2억원이다. 하지만 공익적 목적 사업을 위해 토지 등을 양도한 취지를 고려할 때, 감면율과 현재 한도액이 적절한 보상인지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개
금융조세포럼,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 보완방안’ 포럼 개최 류성현 변호사 “사후관리 정당한 위반사유에 무상감자·채무 출자전환 추가” 김신언 세무사 “향토장수기업 지정·육성 통해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연계” 박양균 본부장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업종, 네거티브 방식 전환해야”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에 대한 세제 지원이 확대된 가운데,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에 대한 실무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짚어보는 포럼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가 상속인 세부담 경감에만 치우친 경향이 있다며 가업승계 특례제도의 초점을 가업승계가 아닌 중소기업의 지속·육성을 위한 특례제도로 변환·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향토장수기업 지정 및 육성 등 지방기업 존치, 노동집약적 산업의 고용승계에 가산점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사후관리의무 위반이 허용되는 ‘정당한 사유’에 무상으로 감자하거나 채무를 출자전환하는 경우 등을 추가신설해야 할 필요성, 연부연납시 비상장주식의 납세담보 허용 등의 의견도 나왔다. 금융조세포럼(회장·김도형)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R센터 회의실에서 ‘가업승계 증
김완일 세무사, 19일 금융조세포럼서 보완방안 주제발표 여유자금, 유동성·투자자산 형태 보유 땐 '사업무관자산' 분류…'일반증여' 적용 과다보유현금 '100분의 200'으로 확대, 1년 이내 보유 주식·채권·금융상품 제외해야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활성화를 위해 법인이 1년 이내 단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금융상품은 사업무관자산에서 제외해 사업용 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법과 시행령간 불일치하고 있는 증여세 특례 적용한도를 조세특례제한법과 동일하게 300~600억원으로 규정을 정비하고, 재차 증여하는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는 가업승계시기인 최초증여일로부터 5년으로 한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사후관리 기간 내에 지분 유지 요건을 위반한 경우 증여가액 전액에 일반증여세와 이자를 가산해 과세하는 것은 과도한 만큼 지분율이 감소한 비율(감소된 비율÷당초 지분)만 증여세를 계산해 증여세와 이자상당액을 가산해 과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19일 한국거래소 IR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조세포럼 제123차 포럼에서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보완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희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23년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을 맞아 일선세무서 신고센터를 방문해 신고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19일 대전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신희철 대전청장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대전세무서와 예산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해 부가가치세 신고센터를 둘러봤다. 그는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에게 신고 관련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는 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희철 대전청장은 "납세자가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간단한 문답형 대화로 신고가 가능한 ‘세금비서’ 서비스를 이용해 납세자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복합 경제위기 등으로 납부기한을 직권연장한 사업자 외에도 경영상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청구부터 결과 확인까지 가능 재결례 확인·청구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 보강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행정심판 청구를 한 곳으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행정심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행정심판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과 개별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서 운영하는 기관, 서면으로만 접수하는 기관으로 나눠져 있어 사안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접수하는 등 행정심판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존재했다. 권익위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행정심판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청구부터 결과확인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시스템에 재결례 확인, 청구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보강해 국민편의가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정승윤 권익위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이번 통합행정심판시스템 구축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원스톱 행정심판'을 실현해 국민에게 편리한 행정심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행정심판 이용이 대폭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겨울 맥주로 유명한 미국 프리미엄 라거 '쿠어스'가 제2회 테이크핏 스노우보드 대회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테이크핏 스노우보드 대회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며, 약 6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쿠어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 대회에 유일한 맥주 후원사로 참여한다. 쿠어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겨울 맥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거 맥주다. 쿠어스는 음용하기 좋은 최적의 온도가 되면 회색 빛깔의 로키산맥 이미지가 푸른색으로 변하는 변온잉크(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가 라벨에 적용돼 맥주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겨울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2년 연속 테이크핏 스노우보드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쿠어스만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증명할 수 있도록 향후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판매 채널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쿠어스만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 강한 감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대규모 ‘세수펑크’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 악화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퍼주기식 표(票)퓰리즘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야권은 이같은 감세정책에 대해 “선거용 감세 추진을 멈추라”며 날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원내 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 18일 원내정책조정위원회에서 “세법은 예산안과 함께 논의하고 처리해야 한다. 올해 세입을 결정할 세법이 통과된지 한달도 안됐다. 올해 걷힐 세금을 깎아줄 것이라면, 작년 세법 개정안에 담아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거용 감세정책을 논의할 거라면 올해 세입경정 감액 추경안도 함께 가져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금투세 폐지, 상속증여세 개정에 관련해서는 “아직 내년의 나라살림 규모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이 세금을 폐지하겠다’, ‘저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말하는 건 조세정책 추진의 기본도 모르는 행태”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4월 총선을 겨냥한 표(票)퓰리즘이라고 몰아세웠다. 장혜영 의원(정
"가장 궁금해 하는 양도·상속·증여·법인컨설팅 특화 콘텐츠 제작" 국내 최대 규모 세무법인 다솔이 이달 초 유튜브 채널 ‘다솔절세TV’를 개설했다. 다솔절세TV에서는 앞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양도·상속·증여와 법인컨설팅 분야 절세방법을 세세하게 짚을 예정이다. '양도세 대가(大家)'로 불리는 안수남 다솔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역대급 절세 효과! 항상 답은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양도·상속·증여 관련 똑똑한 절세플랜 계획법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는 불경기로 주식 가치와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돼 있어 상속과 증여에 유리하다”며 "절세플랜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진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사례로 투석 중인 84세 아버지가 보유한 건물을 60억원에 매각해 절반은 노후자금으로 쓰고 절반은 세 자녀들에게 나눠 주려고 한 상담 사례를 소개했다. 건물은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며 3~4층은 주택으로 1주택자인 아버지가 20년 넘게 실거주했다. 그는 “단순히 계산하면 양도소득세는 13억원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10년 이상 사시기 어렵고 매각대금을 자녀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양도세 문제가 아니라 증여 문제로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거래 때 실제 거래가격보다 매매가액을 높이거나 낮춰 허위계약서를 썼다가는 그야말로 '세금폭탄'을 맞아 주의해야 한다. 거짓계약서를 쓴 거래당사자에 모두 양도소득세가 추징되는 것은 물론, 가산세와 과태료도 부과되기 때문이다. 특히 1주택자 등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에도 양도소득세가 추징된다. 국세청이 17일 게시한 ‘양도소득세 실수톡톡(talk talk) 시리즈’에서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1세대1주택 비과세가 배제된 사례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7월 주택을 8억원에 구입하면서 상대방의 요청으로 매매가액을 7억원으로 낮춰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후 A씨는 지난해 8월 이 주택을 11억원에 팔면서 1세대1주택 비과세로 신고했으나 비과세 적용을 받지 못했다. 원래대로라면 1주택자라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되는 양도소득세 7천700만원이 부과된 것. 이처럼 1세대1주택 비과세·8년 자경농지에 대한 감면 요건을 충족하는 양도자라도 부동산 거래시 소위 업·다운계약서라고 부르는 거짓계약서를 작성할 경우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이 배제된다. 특히 거짓계약서를 작성한 거래당사자 모두 불이익을 받는다. 국세청은 양도자가 1세대1주택 비과세와 8년 자경농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