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 여성관리자회(회장 김영숙)는 23일 장애인 재활시설인 ‘남산보호 작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1] 이날 회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작업을 도우며,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청 여성관리자회는 해마다 명절 때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점심봉사를 하고 성금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을 내밀며,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양주(위스키)의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RFID(전자태그) 기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해놓고도 단속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정보를 초소형 칩에 내장시켜 이를 무선 주파수로 추적할 수 있도록 한 전자 태그로, 국세청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주류 유통질서 확립과 세원 확보를 위해 의무적으로 제품에 부착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유흥업소는 RFID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리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국세청은 올해 8월까지 대구·경북지역 4천329개의 유흥업소 가운데 33개 업소에 대해서만 RFID 리더기 비치 여부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지난해에도 8개 업소만 단속했고, 2013년도엔 단속 자체를 실시하지 않았으며 단속 첫 해인 2012년도에도 39건에 불과해 첫 단속을 실시한 이후 80개 업소를 단속하는데 그쳤다. 이는 6개 지방청 중 최저 수치이며, 단속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남문시장을 방문해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주시경 세관장은 성수품 물가 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쌀 등을 구매했다. 이어 국가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 확산에 동참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세관(세관장 주재화)은 23일 두호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2015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세관 자위소방대와 두호 119안전센터 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화재진압과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이날 행사는 세관청사 2층 사무실의 화재 발생을 가상해 화재신고, 초기 화재진화, 물품반출, 인명대피 및 응급조치, 소방차를 이용한 전체 화재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훈련 참가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과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한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 및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은 23일 월배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남동국 청장은 대구청 간부 및 직원들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등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남동국 청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 인터넷 구매 등 소비패턴의 변화로 지역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역 중견건설사인 (주)서한(대표 조종수)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서한 이다음봉사단’은 최근 대구시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대동병원 그룹 홈을 찾아 정신장애인들의 숙소를 대청소했다. 지난해 12월 창단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이다음 봉사단은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사랑의 밥차’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과 임직원 급여의 2%를 희망기금으로 모아 기부하는 등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서한은 기업차원의 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서한은 대구시 주최 '사랑의 1천 호 집수리사업'에 참여해 무료 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등 2006년부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5년 설립한 '서한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지역 학생 중 100여 명의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잇단 분양성공의 격려 차원에서 ‘2015년 우수사원’을 선발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가족동반 해외연수를 갖는 등 소통하는 조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1] 대구청은 추석을 앞둔 22일 '신애보육원'을 비롯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남동국 대구청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나누는 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2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세계경북문경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통관지원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1] 주시경 세관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및 관광객들이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는 준비상황 및 안전관리 대책 추진형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24시간 여행자 휴대품 통관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구본부세관은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상황실 운영, 현장점검 등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국제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국경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대회가 안전하게 끝날 수 있도록 관세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군인들의 스포츠잔치로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세계 110개국 8,7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대구지방국세청의 7월말 현재 세수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세수실적은 5조7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3223억원에 비해 1조3926억원(32.2%)이 증가했다. [사진2]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맞춤형 자료의 사전 제공과 부동산 거래 증가, 공기업 전입 등으로 자납세수가 늘어난 것이 세수증가의 요인이며, 상반기 법인세와 소득세의 신고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세수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구청은 성실신고 지원·유도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고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을 활용해 납세자별 통합분석정보를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납세자에게 자료를 제공한 뒤에는 신고내용을 연계분석해 불성실 신고자를 가려내고 이후 신속하게 사후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선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대기업과 대재산가의 기업자금 변칙 유출, 편법 상속·증여, 역외탈세 등에 대해선 엄정하게 과세하고 고소득 자영업자의 탈세에 대해선
- 대구지방국세청 명칭을 1968년 발족시부터 사용해오고 있는데, 대구청 관할 세무서를 보면 대구지역에는 8개의 세무서가 있고 경북은 9개 세무서와 4개 지서가 있다. ‘경북’이란 명칭을 꼭 넣어야 한다. (김광림 의원이 대구 경북지역을 관할하는 청장으로써 충분히 논의해 달라며) - “4건에 대한 교차조사는 어떤 법적인 요건이 있는 것인지, 본청에서 내려왔느냐. 서울청에서 요청한 것 아니냐", "대구청의 능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 (홍종학 의원이 대구청이 신청한 교차 세무조사의 요건과 이유에 대해 따져 물으며) - 추가 질의 없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통일하는 게 좋겠다. (정희수 위원장이 본격적인 질의 응답에 앞서 정해진 시간을 꼭 좀 지켜달라는 안내에 이어) - 과세불복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가 미약한 것은 말랑말랑한 행정 처리로 밖에 볼 수 없다. (심재철 의원이 조세불복건 성과관리 반영에 대한 현황을 지적하며) - 서울청 중부청 조사국장 출신이 대구청장으로 임명되다보니 조사분야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비정기조사 절대적으로 줄여야 한다. (김광림 의원이 보충질의를 통해 비정기조사 비중이 높다고 질타하며)
지난 5년간 대구지방국세청 관내 체납액이 6개 지방청 가운데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세사업자 폐업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세정지원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원석 의원(정의당)이 대구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청 체납액이 2010년 1조1천600억원에서 2014년 1조6천800억원으로 45% 증가했으며, 2014년 기준 고액체납자 징수실적은 368억원으로 6개 지방청 중 가장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기간 대구청 관내 폐업한 개인사업자가 40만명에 달하는데, 이들 폐업한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세정지원은 ‘영세개인사업자의 결손처분세액 납부의무 특례’가 지난 5년간 540명(10억7천500만원), 그리고 ‘재기중소기업인의 체납액 등 에 관한 과세특례’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고작 1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폐업 개 인사업자가 재기할 수 있는 세정지원 제도 개선 및 홍보강화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재벌 대기업에 대해서는 천문학적인 조세감면 혜택을 주고 있는 현실에서 폐 업 영세사업자에 대한 세정지원이 이처럼 부진한 현실은 조세형평성에 위배하는 결과”라며 기재부
최근 4년간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국세청 직원 244명 가운데, 105명이 공무원 신분을 속여 자체 징계를 벗어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에서도 총 34명의 음주운전자 중 14명이 이 같은 신분위장 편법으로 징계를 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대구국세청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6개 지방국세청 직원 244명이 경찰 음주단속에 걸렸는데,이 중 대구청 소속 공무원이 전체의 13.9%인 3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적발된 직원 가운데 14명이 신분을 속여 자체징계를 면했고, 이 중에서 6명은 징계시효를 경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재철 의원은 "공무원들이 자체 징계를 피하려고 신분을 속이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이럴 경우 가중처벌을 받도록 규정을 강화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동국 청장은 "징계시효가 지난 일부 직원들은 별도의 인사조치를 하거나 다음 인사 평가에 반영하는 등 책임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대통령 훈령인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 제3조의 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 정지 또는 취소처분을 받은 경우 음주운전 유형별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지원기관이 밀집해 있는‘동대구벤처벨리’에서 배출되는 창업기업에 대해 ‘맞춤형 세무컨설팅’ 등 각종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류성걸 의원(새누리당, 대구 동구 갑)이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청의 경우 올해 8월 기준 863명에게 ‘창업자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난해부터 멘토링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 ‘동대구벤처밸리’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스마트벤처창업학교’,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대구콘텐츠코리아랩’, ‘대구테크노파크’ 등 창업 지원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등 총사업비 3,558억원의 국비를 투입, 16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그동안 대구지역 청년층 자영업자들이 주로 교육, 음식점, 도소매 등의 서비스업에 종사하다보니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기반서비스에 대한 청년층의 기술형 창업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대구벤처밸리’에 청년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기술형 창업 유도와 창업준비자들에 대한 세무지원 등 각종 창업지원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류 의
지난해 대구지방국세청의 총 세수실적은 6조7천975억원으로 6게 지방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명철(비례대표) 의원이 대구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청의 총 세수실적은 6조7천975억원으로 2013년 5조6천896억원에 비해 1조원 가량 늘어났으나, 6개 전채 지방청 가운데 대구청 세입 점유비는 4.6%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무서별 세수에서는 영등포세무서가 12조원을 돌파하며, 전국 세수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남대문세무서가 9조726억원, 울산세무서가 8조1천12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463억원을 거둬들인 영주세무서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이다. 대구청 산하 세무서별 실적을 보면, 동대구세무서(1조2천991억원)가 가장 많았고, 구미세무서(9천46억원), 서대구세무서(8천510억원), 북대구세무서(8천426억원) 순이었다. 조명철 의원은 “대구청의 세수실적은 매년 조금씩 늘고 있으나, 국세청 전채 6개 지방청 중에서는 매년 최저 실적”이라며 “세정지원과 더불어 치밀한 세수관리를 통해 세수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이 최근 5년간 징수했다가 되돌려준 세금 규모가 모두 137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이 대구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국세청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더 매긴 세금은 모두 1372억원이다. 이 가운데 납세자가 불복해 환급한 세금이 1094억원을 차지했고, 과다 부과액 207억원, 환급 이자가 71억원 등이다. 김 의원은 "세금 과다 부과로 납세자가 불복해 납세자와 국세청 간 소모적인 공방을 초래하고 있다"며 "정당한 과세에 대해서는 소송 등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지만, 세무조사는 법과 원칙에 근거해 다소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