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락 세무사. 이영철 안동세무서장. 장인과 사위가 같은 세무서에서 관서장을 지내 이런 인맥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현재 대구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강락 세무사와 현재 안동세무서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영철 서장이다. 이영철 서장의 장인인 한강락 세무사는 제27대 안동세무서장을 역임했고, 한강락 세무사의 사위가 되는 이영철 서장은 제54대 안동세무서장으로 지난 1월 취임했다. 특히 장인 한강락 세무사와 사위인 이영철 서장은 국세청 공무원으로 조직내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크게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로 평가 받고 있다. 한강락 세무사는 안동세무서장을 비롯해 대구시내 주요 세무서장과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세무사로 활동하면서도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대구국세동우회 회장 등을 맡아 지역세무사회와 지역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이영철 서장도 대구지역에서 명문고인 영남고등학교와 국립 세무대학교(5기)를 졸업한 엘리트로, 대구청 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국세청이 추진 중인 ‘닮고 싶은 관리자’에 3년 연속 뽑히는 등 직원들로부터 훌륭한 인품 소유자로 평가 받았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3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사용하는 관내 대민업체를 대상으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시험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설명회에는 수출입물류업체, 보세구역, 환급 및 관세사 등 대민업체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세관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오는 4월 16일 이후에는 시험운영 참여가 불가해짐에 따라, 2차 및 3차 국종망 시험운영에 반드시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시험운영 참여 신청방법은 4세대 국종망 홈페이지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 혹은 이메일(4ghelpmgr@customs.go.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현재 전자통관시스템(3세대)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국가 경제국경관리를 지원하는 관세행정전산시스템의 총체이다.
임환수 국세청장이 올해 전국 지방청 순시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22일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을 찾았다. [사진1] 이날 임환수 청장은 서진욱 대구청장으로부터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일선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환수 청장은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해 납세자들이 쉽게 납세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마련해 줄 것과 국세행정에 대한 시민신뢰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사진3] 특히 관리자부터 솔선하여 준법과 청렴이 세정 전 분야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임환수 청장은 지난해 9월 동대구세무서를 방문해 현안공유 및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공감을 끌어낸 바 있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이 18일(목)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에 참가해 반부패 증진 노력과 준법·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다졌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민권익위원회, 금융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페어플레이 반부패 서약 선포식’은 국내 7개 산업협회와 DGB금융그룹을 비롯한 70개 반부패 서약기업 및 정부 유관부처가 함께 부정부패를 척결을 위한 반부패 증진 노력을 선포하는 행사다. 이번 선포식은 민관협력을 통해 준법·윤리경영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참여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노력을 UN 및 CSR관련 국제기관을 비롯한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주력 자회사인 대구은행을 중심으로 윤리경영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 관내 일선 세무서가 대학, 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세금상담 활동을 펴는 등 현장소통 채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남대구세무서(서장 이희백)는 16일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을 방문해 입주업체와 예비 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사진1] 청년 창업 진흥을 위한 사업자등록, 세금신고방법 등 ‘창업자 맞춤형 세금교실’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창업자가 갖게 되는 세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2일 포항세무서(서장 황도곤)는 구룡포 수협 면세사업자 현황신고 현지 창구를 찾아 구룡포 수협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원인들과의 현장소통을 나눴다. 앞서 지난달 12일 북대구세무서(서장 최정수)는 연말정산 상담요원 및 직원들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 병원 외래 1층 로비에서 세금문제 현장상담 창구를 개설해 세금관련 애로사항을 수집하는 등 상담 활동을 폈쳤다. 이날 행사는 의료인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대구청 관계자는 “세금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지속적
중국의 춘제(春節·7~13일) 연휴를 맞아 대구를 찾은 중국 관광객(유커)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어나면서 대구공항과 관련 산업이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일주일동안 대구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유커는 모두 3천8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춘제 기간(2월18~24일) 대구공항을 거쳐간 중국 여행객 수(1천507명)의 2.6배다. 유커 증가에 따라 대구시내 면세점 매출도 지난해(1만달러)보다 4배 늘어난 4만2천달러를 기록했다. 출국 면세점 매출도 지난해 15만3천달러에서 16만달러로 소폭 늘었다. 이는 유커들이 사전에 온라인 쇼핑으로 면세품을 구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면세품 인도 건수는 지난해 1천930건에서 올해 4천991건으로 2.6배 늘었다. 면세품 인도 금액도 57만6천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물품에 대해 부가가치세 등 내국세를 환급해주는 ‘택스 리펀드’ 건수도 크게 늘었다. 대구공항이 올해 이같은 유커 특수를 누린 것은 저가항공사 증편(11편) 운항과 ‘대구 그랜드세일’ 등 춘제를 대비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
임환수 국세청장이 내건 '희망 사다리'의 인사철학이 지방국세청 조직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세청이 지난 3일 단행한 부이사관 승진인사에서 9급으로 출발해 일선세무서와 지방청 등 순수 지방에서만 근무해온 여성 세무공무원에게 부이사관이라는 파격적인 인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 번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이상화 대구국세청 조사2국장은 지난 '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몸담아 39년 동안 주로 일선세무서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직원시절부터 뛰어난 업무능력과 인간미 등을 주위로부터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했고,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방청으로 전입돼 서기관 승진과 함께 지방청 직제 중 요직인 감사관을 역임하고, 일선세무서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대구청 조사2국의 최초 여성국장으로 취임해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항상 자신을 낮추고 헌신하는 마음가짐으로 주위를 두루 살피면서 무엇이든 솔선수범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내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데 앞장서 왔고, 결국 이러한 노력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지역세정가의 중론이다. ‘지역과 직급, 나이와 위치에 상관없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은 누구나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다’는 임환수
채병상(80) 대구지방국세동우회 고문이 지역 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해 협찬금 1천만원을 선뜻 내놓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세정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 동안 대구지방국세동우회 회장 역임 당시 채병상 고문은 남다른 열정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1천만원의 협찬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이번에도 지난달 26일 열린 대구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서 1천만원의 큰 돈을 내놓아 많은 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채 고문이 이렇게 통 큰 협찬을 하게 된 배경은 재정이 빈약한 지방국세동우회가 사무실도 갖추지 못하고, 회원 상호간 모임이나 정보교류 없이 다만 1년에 한번 신년 인사회가 고작이어서 회원들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또 원활한 소통과 대구지방국세동우회 활성화를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채병상 고문은 대구지방국세동우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것을 물론 심지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 부인이 병원에 입원했으나 치료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무도 모르게 1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많은 회원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세심하게 동향을 살피면서 훌륭하게 회를 이끌어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최근 인천공항을 통한 밀입국과 모의 폭발물 발견 등으로 공항안전에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6일부터 대구공항의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근무체계와 배치상태도 점검하고 취약시간대 우범자 선별 관리, 입국장내 CCTV 사각지대 파악, 원활한 감시를 위한 인력운영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여부까지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포항, 속초, 동해 등 항만세관에 대해서도 영상 감시 장비 운용실태, 부두출입자 통제실태, 교대시간대 감시공백 발생여부 및 항만별 MOU체결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설날 당일 대구국제공항 휴대품 통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세국경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다.
대구백화점(회장 구정모)은 3일 범어도서관(관장 신종원) 4층에서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기증은 수성구청과 대구백화점의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의 하나로 성사됐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최신 일반 교양도서와 어린이도서, DVD 등으로 1억 5천만 원 상당의 10,646권이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올해 창업 72주년을 맞아 아울렛과 모바일 쇼핑 해외직구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 토종백화점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4일 관내 13개 세무서장 및 지방청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국세청의 화두인 '준법-청렴세정' 운영의 기조를 이어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주문했다. [사진1] 이날 회의에서 서진욱 청장은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세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성실신고 지원을 한층 발전시켜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철저한 연말정산 안내로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업무가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 청장은 "준법과 청렴은 국세공무원의 최고 덕목이자 모든 업무의 기본임으로 스스로 실천하고, 특히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후원금 전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최근 대구청과 일선 세무서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랑의 후원금 전달,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사진1] 대구청은 지난 1일 월배시장을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일선 세무서의 경우 남대구세무서도 1일 사회복지법인 덕수복지재단 미소마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문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에 나서는 등 나눔문화에 동참했다. 앞서 경주세무서는 지난달 27일 봉사동아리에서 관내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경산세무서와 포항세무서도 같은 달 29일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설 선물을 구매하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진욱 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구매,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관세청 조직개편으로 관할 구역이 확대된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새로운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조직문화 DNA 바꾸기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1] 대구세관은 지난 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브레인스토밍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형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간부들이 지난해 성과분석 및 올해 중점 추진사항, 미래전략 등에 대해 전 직원들에게 발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 의사소통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할구역 확대에 따른 환동해안권 중심세관으로서의 역할 변화’, ‘새롭게 편입된 강원권 세관과의 일체감 조성 방안’ 등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수평적 의사소통, 조직 내 투명한 정보 공유, 자유로운 업무환경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조직문화로 변화시켜 보다 나은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욱 전 서대구세무서장이 34여년의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세무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대구시 달서구 구마로 251 대성빌딩 4층에서 개업소연을 갖고 세무사 활동에 나선 한창욱 세무사는 경북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김천세무서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구청과 일선세무서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세행정 각 업무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 특히 한창욱 세무사는 동대구세무서에서 초임 서장으로 일선 관서장을 시작해 북대구세무서장, 대구지방청 조사2국장, 그리고 서대구세무서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광역시 세무관서장을 지낸 베테랑 국세인이다. 한창욱 세무사는 “열정적으로 일하는 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공직에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따뜻한 세정협조자로서 소임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대구청 8층 화상회의실에서 「제2기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위촉식에서 서진욱 청장은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이희경 위원장도 “국세행정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청은 국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4년 1월부터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산하 13개 세무서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제1기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그해 1월 23일 개최됐다. 대구청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제2기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