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동우회(회장 이현우) 신년인사회가 26일 오후 6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전·현직 국세가족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이날 신년회에는 이현우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 조정목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영중 징세법무국장, 현종현 조사1국장, 이상화 조사2국장, 최종욱 동대구세무서장, 배창경 서대구세무서장, 이희백 남대구세무서장, 최정수 북대구세무서장, 이응봉 경산세무서장, 그리고 지방청과 세무서 과장, 그리고 대구지방국세동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2] 특히 이날 채병상 고문(전 대구지방국세동우회 회장)은 대구지방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해 협찬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아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 경제 위축으로 어려운 가운데 2만여 국세공무원이 한마음으로 내국세 200조 초과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룬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올해가 국세청 개청 50주년의 뜻 깊은 해인만큼 국가발전의 중추기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우리 동우회 회원들과 상호 화합하며 발전해나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도는 최근 유관기관과 물가대책 실무위원회를 갖고 설 명절 물가안전 특별대책 수립에 나섰다. 도는 25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를 ‘설명절 대비 서민물가 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과, 배, 소·돼지고기 등 28개 성수품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농협 등을 통해 도축물량을 확대해 축산물 수급안정과 고등어·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설 성수기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시·군 물가안정 지도에 나서 설 성수품 등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파악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로 편성된 합동점검반도 가격표시제 위반, 요금 과다 인상, 계량위반, 매점매석 점검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공정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불성실 사업자 정보수집을 강화하며, 경북지방경찰청은 명절 선물용·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밖에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동북지방통계청 등도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및 성수품 수급관리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은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제조·유통업체, 백화점, 전통시장 등 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TA 컨설팅 사업을 25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FTA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컨설팅 비용 1억2천만원은 국비로 충당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 발효된 한·중 FTA로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FTA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국 수출 기업을 우선 지원 업체로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본부세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FTA과(053-230-5254)로 문의하면 된다.
(주)금복주는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증류 소주 제품 '제왕(帝王)'을 재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왕’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500㎖ 용량(출고가 2만원)을 1천병 한정품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대중화를 위해 이번에 375㎖ 용량(출고가 7천5백원)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또한 금복주는 2병짜리 설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정성과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소주인 만큼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 선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성에너지(주) 노사협의회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8일 대구 중구 남산동 본사 주차장에서 올해 첫 헌혈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헌혈 참여가 높은 학생들의 방학과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미뤄둔 수술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국내 관련기관의 혈액 보유량이 1∼2일 정도에 불과하며, 적정 보유량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노사협의회 정혁진 대표위원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참사랑의 실천”이라며 “특히 올해는 혈액이 부족한 만큼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지난 11년간 매년 1∼2차례의 헌혈행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랑의 열매차량 기증, 쪽방주민 후원,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떠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이 경북 내륙지역 핵심세관으로 거듭난다. 2016년 1월 18일자 관세청 직제개편에 따라 구미시 ․ 김천시 ․ 문경시 ․ 상주시 ․ 칠곡군(약목면 ․ 북삼읍 ․ 석적읍)을 관할하던 구미세관의 관할구역이 경북 중 ‧ 북부지역인 안동시 ․ 영주시 ․ 봉화군 ․ 예천군 ․ 의성군까지로 확대된다. 이에 딸 새로 편입된 이들 5개 지역의 수출입업체는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미세관의 관세행정 지원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FTA지원기능 강화와 함께 수출입통관, 원산지단속, 유통이력관리 등 늘어나는 업무수요에 대해서는 인력 증원 및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14일 최근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관내 방위산업체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지역대표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을 방문했다. [사진1] 이날 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현장과 방위산업 관련제품 전시관을 둘러본 조규찬 세관장은 “국가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LIG넥스원의 역할에 공감한다”며 우리나라 첨단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세관 관계자는 “LIG넥스원을 비롯한 지역 수출입업체에 대해 FTA활용에 따른 통관애로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업무수행 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이 아파트 비리 차단에 발 벗고 나섰다. 수성구청은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한국기술사회대구경북지회(회장 박호경),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김용신)와 ‘인자수성(仁者壽城)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자수성은 너그럽고 깨어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자’와 ‘수성’을 합쳐 만든 것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삶터 수성구’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입주민들의 아파트 관련 분쟁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성구는 예산과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한국기술사회대경지회와 대구지방공인회계사는 인적 네트워크, 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아파트 시설물을 관리한다. 현재 수성구에는 아파트 279개 단지, 9만 9,416가구가 있으며, 이는 수성구 전체 가구의 약 60%에 해당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 관련 비리를 차단하고 더욱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북구청지점(지점장 장문환)은 14일 ‘사랑의 쌀’을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총 20kg 60포(3백만원 상당)로 최근 점포신축 이전 시 축하화환 대신 기증받은 사랑의 쌀로 마련됐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대구은행 북구청지점(대구시 북구 옥산로 65, 침산동 1층)은 각종 편의 공간을 마련해 고객에게 금융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기업들이 새해를 맞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험난한 경제상황을 극복해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구백화점은 12일 오전 대백프라자 12층 문화센터 멀티홀에서 구정모 회장과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내실경영으로 탄탄한 성장기반 구축`을 2016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내실경영으로 탄탄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대백은 YES의 긍정적 마인드와 WE의 개념을 강화해 부서간 직원간 협업으로 목표에 집중 CAN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Yes, We CAN - 하나된 마음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를 2016년 경영슬로건으로 정했다. 지난 11일 화성산업도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화성산업은 올해 수주목표 9천억원 달성 등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신규 분양계획 등 2016년도 경영방침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화성산업은 안정적 재무구조와 혁신경영으로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을 추구하고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지난 4일 본점 지하 강당에서 새해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1일 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5개 업체에 대한 종합인증 우수업체(AEO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 증서를 수여했다. [사진1] 이번 공인 업체 가운데 (주)대구정밀, 씨엘에스관세사무소 등 2개 업체는 신규로, (주)포스코, 아진산업(주), (주)우진산업 등 3개 업체는 기존 AEO 업체로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에게는 통관절차상의 수출입 검사생략, 관세조사 면제, 종합심사 시 세관 사전 정보제공으로 업체 자율점검 등의 관세행정상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아 통관소요시간이 약 60% 단축되는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세관은 협력파트너로서 전문지식 ․ 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직원을 공인업체별 기업상담전문관으로 지정해 법규준수도 제고, 수출입통관 관련 컨설팅과 각종 관세행정 지원을 펴 나갈 예정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기업의 AEO 공인획득을 지원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AEO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는 특허청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2016년 “IP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대구지식재산센터 내 전문 컨설턴트의 체계적 컨설팅을 바탕으로 국내·외 권리화, 특허맵작성, 비영어권브랜드개발, 디자인-특허융합지원, 선택형IP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구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특허,디자인,상표)에 대한 IP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매출 증대와 고용인원이 증가한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016년 IP스타기업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 ripc.org)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대구지식재산센터 053-242-8080~82.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5일 새해를 맞아 「대구본부세관의 미래, 18인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스피치 대회를 열었다. [사진1] 희망찬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스피치 대회는 입사 후 5년 이내 패기 넘치는 젊은 직원 18명이 참가, ‘내가 만드는 나의 미래’라는 내용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장기적인 인생 목표는 도전정신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좋은 기회들을 포착할 수 있게 한다”며 “젊은 직원들의 셀프브랜딩을 통해 대구본부세관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세관운영과 김남경 관세행정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자유무역협정과 김상욱 관세행정관이, 자유무역협정과 이병엽 관세행정관과 납세심사과 서지훈 관세행정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젊은 직원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에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철 신임 안동세무서장 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54대 안동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이영철 서장은 취임사에서 '세금은 고르게', '납세자는 편안하게'하는 위민세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사진1] 이어 이 서장은 “납세자가 있기에 우리의 존재가치가 있음을 항상 깨닫고 모든 업무에 앞서 ‘법과 법 사이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개청 50주년을 맞아 성실납세에 의한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발전하는 세무서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신임 이영철 서장은 66년 대구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5기)을 졸업한 뒤 대구세무서를 시작으로 구미서 법인계장 포항서 부가세과장 대구청 법인신고관리과장,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했다. 한편 안동세무서는 노후되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옛 동문동 청사터 기존 자리에 지상 3층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청사를 지었다. 신청사는 지난달 16일 준공됐으며, 민원실과 납세자보호실, 세원관리과, 운영관리과를 갖추고 있다.
이금란 관세행정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참일꾼'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31일 2015년 한 해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한 이금란 관세행정관을 '2015년 올해의 참일꾼'으로 선정했다. [사진1] 지난해에는 재산도피범 검거 등 세수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참일꾼에 뽑혔다. 이금란 관세행정관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국 세관 최초로 기관장과 7급이하 직원들간의 비간부회의 개최 등 대구본부세관 액티브(ACTIVE)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추진, 신조직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미래 무역인재 육성을 위한 특강 기획 등 정부3.0에 맞춘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조직 위상을 제고하는데 창의적 역량을 발휘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세관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직원을 선정, 역량발전의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