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대구본부세관장은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국립 대구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태호 제46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태호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세정여건의 조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현장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세행정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실납세를 돕는 납세자 친화적 환경 조성,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공정세정 실현, 국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복지 세정 지원 추진, 소통을 통한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등 모두가 대구청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프로필] ▷1968년 ▷경북 경주 ▷행시38회 ▷부산 동성고 ▷서울대 경제학과 ▷김해세무서장 ▷서울청 신고분석1과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장 ▷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중부청 조사3국장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중부청 조사2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현)
“함께 했던 소중한 날들 잊지 않겠습니다. 선·후배님과 대구청 직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씀드리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조정목 제45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31일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날 퇴임사에서 조 청장은 “이제 환승역에 내려 주변 구경도 좀 한 후에 새로운 열차에 올라타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겠다”며 “우리들 삶의 터전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기관인 국세청이라는 열차를 더욱 보살피며 열심히 나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정목 청장은 1964년 경북 경주 출신으로 영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국세청과 서울청 조사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조사통’으로 꼽힌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역임한 뒤 미국 국세청, 부산청 조사2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을 거쳐 대구지방국세청장 자리까지 올랐다. 조정목 청장은 취임 후 청장실 출입문을 개방하는 등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에게 자유로운 복장을 권장하는 등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좋은 책이 있으면 늘 주변 지인들에게 권하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지난 29일 대구시교육청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교육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의 세무사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구광회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대구지방세무사회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소속 사무관급 이상 6명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이달말 정년을 맞거나 명예퇴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대구청과 일선세무서에 따르면, 명예퇴직 관리자 가운데 서기관은 포항세무서 공창석 서장이 후진을 위해 용퇴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사무관급은 서대구세무서 김사성 부가가치세과장·이영길 소득세과장·황동률 납세자보호담당관, 북대구세무서 신영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수성세무서 김석주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이다. 또한 6급 이하 직원 10여 명도 정년 또는 명예퇴임한다. 1965년생인 공창석 포항세무서장(세대5기)은 퇴직 후 포항지역에서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청은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들 20여 명에 대해 세무서별로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퇴임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이달 말 단행 예정인 국과장급 전보인사에서는 대구청의 경우 공모직위 대상인 징세송무국장을 비롯해 조사1국장, 조사2국장과 산하 8개 세무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본부세관은 22일 관내 아동보육시설 천광원과 장애인 생활시설인 미소마을에 생필품과 간식 등 필요한 물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졌다. 대구세관은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후원 뿐만 아니라 노숙자·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용식 대구세관장은 “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디플렉스 1층에서 사외보 '향토와 문화' 100호 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향토와 문화'는 지난 1996년 3월에 창간된 대구은행의 계간 사외보로, 25년간 꾸준히 발간돼 지난 10월말 100호를 펴냈다. '향토와 문화'는 매호마다 한 가지 주제를 택해 다루는 특별한 형식과 깊이 있는 콘텐츠, 수준 높은 필진들의 기고와 예술성 높은 사진, 가치 있는 사료들을 게재해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100호 '근현대 도시景'은 달성공원과 시장, 대구읍성을 아우르는 대구가 근대도시로 변화·발전해 온 역사와 그 문화적 가치를 담아냈다. 100호에 이어 발간된 특집호 1권 '소중한 동행'은 그동안 다룬 주제 가운데 지역에 생겨난 변화들을 수록했으며, 2권 '소중한 만남'은 글을 통해 혹은 삶과 업적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불씨가 된 이들에 대해 다뤘다. 임성훈 은행장은 “상품 광고 없이 오로지 독자를 위한 내용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지역민의 삶에 밀착한 독보적 사보로 발전해 온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대구시, 11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807명 적발 17억8천만원 과태료 부과 대구지역에서 올해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행위 등으로 적발돼 부과된 과태료는 총 17억8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31건, 807명의 업·다운계약, 거래가격 거짓 신고 등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행위를 적발해 총 17억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편법 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128건은 관할 세무서로 통보해 탈세 여부를 조사토록 했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지자체로부터 수보한 실거래 위반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등 탈루 혐의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부동산 실거래 위반사례 유형별로는 부동산 거래를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미신고한 경우가 414건(764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실거래가보다 낮게 신고한 일명 '다운계약'이 8건(25명), 높게 신고한 '업계약' 1건(2명), 거래 계약일 등을 허위로 신고하거나 증빙자료를 미제출한 경우 8건(16명) 등이었다. 대구시는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실을 자진 신고한 사람에게 과태료를 감면해 주는 '리
DGB대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9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된 2021년 지방은행 업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DGB대구은행은 전1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지난 8~10월 중 20개 업종 기업과 134개 대학에 대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3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영업점 창구 이용 고객만족도 전수조사와 함께 영업 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불편을 개선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감동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조정목 청장 초청 간담회 가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일 대구지방세무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측에서는 구광회 회장,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김종구·김영봉·최성탁 고문 등 28명이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조정목 청장, 이하철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비롯해 6명이 참석했다. 구광회 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는 조정목 청장의 세정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과 종합소득세 신고 대리업무 및 무료 세무 상담창구 운영에 대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메타버스’ 세정홍보관 소개와 세무사회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치고 특별순서로 조정목 청장이 직접 제작한 ‘세금, 그리고 지혜로운 삶’에 대한 영상을 시청해 눈길을 끌었다. 구광회 회장은 “세정동반자로서 항상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세정간담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양 기관이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상시 소통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정목 청장은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세무사들이 편안하게 세무대리업무를 수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지역경제단체와의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조정목 청장은 지난 29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2021년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세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과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기업 지원기관장, 주요 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상의에서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 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상의는 “백신접종 확대와 ‘위드코로나’시행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4분기에는 경기가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며 “유가와 원자재 가격, 물류비 급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리와 환율까지 인상돼 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코로나 장기화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 장애우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25일 임원들과 함께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구광회 회장과 김준현 부회장, 차원식 지역사회봉사단장, 이경순 여성세무사위원장, 이숙희 여성세무사위원회 간사가 참여했다. 이날 구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350인분의 도시락 준비를 돕고, 부식 마련을 위한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의 세무사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대구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2천여만원을 전달했다. 구광회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많은 무료 급식소들이 문을 닫아 지역 어르신이나 장애우들에게 밥 한 끼가 절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이 지난 23일 구미지역 수출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주) 구미사업장을 찾아 업체 동향 및 스마트폰의 수출 상황을 점검했다. 24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손영환 구미세관장은 이날 회사 관계자들과 업체의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미세관은 현재 24시간 신속통관 체제 유지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과 함께 규제 혁파 등 함은 물론 수출입 기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은 “전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기대하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직원 쉼터 조성 ‘호응’ 최근 영주세무서에 문을 연 국세신고안내센터와 직원 휴식공간이 납세자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일 새롭게 개소한 국세신고안내센터에서는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신고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 관련 모든 신고를 지원한다. 엘리베이터 없는 영주세무서는 그동안 자기 작성 신고창구가 3층에 위치해 방문하는 고령의 납세자의 불편이 뒤따랐다. 지난해 12월 31일 부임한 윤재갑 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국세신고안내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이후 올해 3월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지난달초 국세신고안내센터를 개소했다. 민원인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지난 19일 폐업 신고로 방문한 김모(55)씨는 “폐업 신고와 부가가치세 신고를 1층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좋다”며 “전에는 담당자 찾아가기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세무서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원관리과 직원들은 신고 안내와 세원 관리업무를 분리해 처리할 수 있어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3층 체납징세과 직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향상된 행정
조정목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9일 구미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목 대구청장은 19일 구미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법인세와 조세체계, 가업상속공제 제도, 가업 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및 과세특례 등 세무정보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목 대구청장, 이영철 구미세무서장, 김기형 대구청 법인세과장을 비롯해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구미상의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 자리에서 지방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세액공제 확대, 수도권 기업 연구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구미공단 기업체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윤재호 회장은 향토기업의 기술력과 경영 비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해 줄 것과 투자‧경영여건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지방기업 지원 차원에서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를 건의했다. 조정목 청장은 "구미지역 상공인들과 소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