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귀전 세무사,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서 '시가 반영한 조세불복' 강의 새내기 세무사들의 담금질이 한창이다. 작년 세무사시험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기본교육(집합교육)과 특별교육(현장실습) 등 장장 6개월간 이어지는 코스다. 이 기간 새내기 세무사들은 세무사의 기본소양부터 세무조사‧종합소득세‧법인세‧4대보험‧상증세 등 세무실무와 세무사사무소 운영, 현장실습 교육 등을 이수하고 조세전문가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특히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과정은 세무사로서의 전문성 함양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둔다. 이런 가운데 7일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최근 개인과 법인의 주된 관심사인 ‘시가’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수습세무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 세법상 시가 평가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시가'는 현직 개업세무사들에게도 어려운 분야로 인식되고 있어 이날 교육에는 국세청 출신 베테랑이 강사로 나섰다. 국세청 재직시 공주‧송파세무서장을 지냈고 법인세‧조특법 예규와 불복심사‧세무조사 분야 전문가로 이름난 한귀전 세무사(한원 대표세무사, Han One T
'거목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식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과 납세자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말 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장을 마지막으로 35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성묵 세무사가 9일 개업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최재훈·임진정·최인욱·이현민 세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배지 패용, 내빈 축사, 축하 케이크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직에서 근무했던 선배·후배, 동료 및 광주지역의 많은 세무사들이 개업의 팡파르를 함께 울리며 축하했다.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208번길 43-10 마루힐지식산업센터 A동202호에 거목 세무회계사무소를 개소한 이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백설이 휘날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 출발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성묵 세무사는 "20대 초반 목포세무서 총무과에 첫 발령을 받아 35년간 국세청에 근무하다 춘향골 남원세무서를 끝으로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했다"고 밝히고 재직하는 동안 무탈하게 지내면서 퇴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선·후배들과 동료들
□고위공무원 승진 윤성호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1970년 ▷전북 군산 ▷5급 특채(사시 44회)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법학 석사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 ▷삼척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심사2계장 ▷서울청 송무2과 법인1팀장 ▷거창세무서장 ▷경기광주세무서장 ▷중부청 법인납세과장 ▷서대문세무서장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국세청 법규과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세종연구소 파견 ▷중부청 감사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現) 이태훈(국립외교원) ▷1973년 ▷경남 사천 ▷창원고 ▷고려대 ▷행시46회 ▷행정자치부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안산세무서 조사2과장 ▷기획재정부 ▷국세청 법무과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 ▷국세청 조사기획과 ▷국세청 송무2과장 ▷캐나다 국세청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금융위원회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감찰담당관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국립외교원(현) -2025.1.20자-
전⋅현직 국세공무원 200여명이 2025년 새해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실현하는데 모든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전직 국세공직자들의 친목⋅봉사단체인 국세동우회(회장⋅전형수)는 1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국세동우회는 매년 1월초 전직 국세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및 세무서장 출신 세무사들과 현직 국세청장과 7개 지방청장 등이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상호 격려하는 새해인사회를 갖고 있다. 새해인사회에는 서영택⋅이건춘 전 장관, 구종태 전 한국세무사회장,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백재현 전 국회 사무총장,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임광현 국회의원, 이용섭⋅손영래⋅한상률⋅김덕중⋅김대지⋅김창기 전 국세청장, 정재호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 정정훈 세제실장, 백운찬 전 한국세무사회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직에서는 강민수 국세청장을 비롯해 최재봉 국세청 차장,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김국현 인천지방국세청장,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 김재웅 기획조정관 등 본청 국장 등이 자리했다.
'흔들림 없이 할 일 해나가는 국세청' 행정방향 제시할 듯 AI 활용한 납세지원 고도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상황 감안해 세무조사 탄력 운영…'한 건 하더라도 제대로' 국세청 2025년 상반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가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7일 내부망을 통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이달 22일에 잠정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올해 국세행정 중점 추진방향을 확정하는 상반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 온 탄핵정국에서도 국가의 건전재정을 위해 안정적인 세수조달과 공정과세 구현을 위한 흔들림 없는 세무공직자의 복무자세가 강조될 전망이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우리 할 일을 해나가는 국세청의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줄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강 국세청장은 지난해 취임식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국민들께 인정 받자’는 슬로건을 제시했으며, 올해는 대내외 세정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매진한다는 좌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올해 납세자의 자발적 신고·납부를 최대한
공정위,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외식·건물관리업 등 중기 주력업종, 부동산·의료 등 민생밀접분야 대상 부당내부거래·부실 계열사 등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중점점검 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세청·한국은행 등과의 정보 공유·협의를 통해 강도 높은 부당내부거래 감시에 나선다. 공정위는 특히 외식업·건물관리업 등 중소기업 주력업종, 부동산·의료 등 민생밀접분야의 부당내부거래를 중점 살필 방침이다. 이들 업종의 부실 계열사 등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도 중점 점검을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일 발표한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활력 제고 △미래 대비를 위한 혁신경쟁 촉진 △소비자 보호 강화 및 권익 증진 △대기업집단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4대 핵심과제로 밝혔다. 우선 대기업집단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부당내부거래 감시·제재 강화,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시장 자율감시 기능 강화 및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외식업·건물관리업 등 중소기업 주력업종, 부동산·의료 등 민생밀접분야를 중심으로 부당내부거래 및 부실 계열사 등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를 중점 점검한다. 전문가 자문위원회 및 국세청・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허종 56대 창원세무서장이 지난 6일 취임했다. 허종 신임 서장은 1969년 경남 함양 출생으로 함양종합고등학교와 국립세무대학(7기)를 나와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첫발을 내딛었다. 부산청 조사2국·감사관실,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 부산청 운영지원과 등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부산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시절 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서기관 승진한 뒤 부산청 조사1국 조사1과장을 맡아 두터운 경험을 쌓았다. 2021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양산세무서장을 거쳐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창원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프로필] △1969년 △경남 함양 △함양종합고 △국립세무대학(7기) △부산청 조사2국 △부산청 감사관실 △부산진세무서 법인세과 △부산청 운영지원과 △부산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부산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양산세무서장 △부산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창원세무서장(현)
세무법인 우일 광주중앙지점 둥지 "지난 30여년간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말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박성열 前 광주세무서장이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했다. 10일 박성열 세무사는 세무법인 우일 광주중앙지점(광주 동구 중앙로147, 2층)에 둥지를 틀고 국세청과 함께 하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박 세무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격려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 여러분과 제 등 뒤에서 묵묵히 내조를 해 주었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인사를 올렸다. 그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지난 30년간 국세공무원으로 현직에서 근무하는 동안 배우고 터득한 풍부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가장 능력있는 세무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납세자와 세무법인 우일 가족 및 국세청 동료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
박찬주 제53대 홍성세무서장은 취임일성으로 세무서는 납세자와 최일선에서 만나 세법을 집행하는 '국세청의 얼굴'이라며 자부심과 소통,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6일 취임식에서 "국세징수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국세청의 얼굴이자, 대표선수"라며 "국세행정의 현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국세행정 수준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자격이 있다"며 안정적 예산 조달, 성실신고 유도, 공평과세 확립 등 국가 존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도 강조했다. 그는 "실력이 뒷받침되면 더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일이 있어도 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 뒤에는 나와 동료들을 서로 칭찬하자"고 힘줘 말했다. 박 서장은 취임사 말미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문턱을 낮추고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을 밝힌데 이어
관세청, 59회 납세자의 날 포상 후보자 사전검증 이랜드월드, 한국코카콜라, 포르쉐코리아 등도 오는 3월3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앞두고 관세분야 모범납세자 등 포상 후보자가 사전공개됐다. 관세청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과 건전한 납세문화풍토 조성으로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 등 포상후보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사전공개했다. 이번에 사전공개된 포상후보자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오는 24일까지 이메일(realsiz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과 관련해 별도 제출서식은 없으며 허위·비방 정보 접수를 방지하기 위해 제출자의 실명, 생년월일, 연락처,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해야 한다. 의견은 진위 여부를 확인한 후 공적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별도의 회신을 하지 않는다. 제59회 납세자의날 포상후보자 명단(관세청) 연번 회사명 직위 성명 (한글) 추천예정 훈격 주요 공적 1 ㈜엠아이텍 대표 곽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