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970년대 디자인을 되살린 뉴트로 컨셉으로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진로는 뉴트로 컨셉으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목넘김과 맛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해 출시 초반부터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진로는 출시 7개월만에 1억병을 판매했으며, 4월 현재 누적판매량 6억5천병을 돌파했다. 성장세는 코로나19를 뚫고 이어졌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특히 가정용 제품은 전년 대비 360% 증가하며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유흥용 역시 143%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진로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이다. 두꺼비의 인기에 힘입어 이종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으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패션, 통신,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중이며, 협업 제품들은 실판매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 활동도 넓혀갔다. 전국으로
전국 세무사 500여명 풀을 갖추고 소상공인에 특화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나왔다. NH농협은행은 20일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간편뱅킹, 경영·세무지원 등 개인사업자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특히 세무지원은 세무자료 수집, 매입·매출 증빙자료 제출 등 번거로운 세무업무 처리의 자동화를 꾀했다. 세무사와 연계한 개인사업자 절세상담 등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자사 소속 세무전문위원을 포함해 지역별 제휴를 맺은 세무사 500여명 풀을 갖추고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플랫폼은 ▷개인·사업자 계좌의 통합조회 ▷간편 송금 ▷경영관리 시스템 ▷농협몰과 연계한 원스톱 식자재 주문·결제·매입관리 ▷주제별, 업종별 사업정보 공유 커뮤니티 ▷경영 강좌 등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소상공인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했다”며 “농협의 금융·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웃 400명에게 쌀, 김 등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박스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원광장애인사회복지관, 부평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희망나눔박스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나눔박스는 강화섬 쌀 2kg, 장흥 청정무산김 세트, 유기농 후레이크 등으로 구성했으며,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기관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식품들로 희망나눔박스를 제작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매년 명절 지원, 코로나19 극복 물품 및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쓰오일의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 '유래카'에 입점해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 금호타이어 김상엽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및 에쓰오일 안종범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 서정규 국내영업본부 부사장, 이기봉 영업전략부문 상무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래카'는 에쓰오일과 KT그룹의 스마트로가 협력 개발한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돼 있다. 고객은 '유래카' 앱을 이용해 비대면 주유 주문 및 주차, 세차, 타이어 관리 등 다양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유래카'에서 제품 구매 및 장착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엽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에쓰오일의 '유래카'에 입점하게 되면서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면서 금호타이어 또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서비스 및 기술과의 제휴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기 의류건조기 축전기(이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의 성능·효과 및 작동조건을 거짓·과장해 광고한 엘지전자㈜에 과징금 3억9천만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엘지전자㈜에 대해 시정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3억9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엘지전자는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번거롭게 직접 청소할 필요 없이 콘덴서를 자동으로 세척해 언제나 깨끗하게 유지’, ‘건조시마다 자동세척’ 등 의류건조기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의 성능·효과 및 작동조건을 거짓·과장 광고했다. 콘덴서는 습한 공기를 물로 응축시키는 건조기 핵심부품으로, 콘덴서에 먼지가 축적되면 건조효율이 저하되는 등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청소 및 관리가 필요하다. 엘지전자는 주기적인 청소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을 저장했다가 펌프를 통해 저장된 물을 분사해 콘덴서를 세척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핵심적인 기능으로 광고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엘지전자가 제출한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 성능·효과 실증자료는 개발단계에서의 소형건조기 1종만을 대상(대형건조기 제외)으로 시험한 내부자료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제 사용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의 라임 CI펀드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에 대해 투자자 2명에 대한 신한은행의 손해배상 비율을 각각 69% 및 75%로 결정했다. 투자자 성향을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고, 다른 투자대상자산의 투자가능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안정성만 강조했다고 판단했다.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는 19일 라임펀드 중 신한은행이 판매한 라임 CI펀드에 대해 사후정산방식에 의한 손해배상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조위는 이번 배상기준에 따라 나머지 개인투자자는 40~80%, 법인은 30~80%의 배상비율로 자율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투자자별로 적합성원칙 위반 여부, 투자 경험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정절차가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환매 연기로 미상환된 2천739억원(458계좌)에 대한 피해구제가 일단락될 전망이다. 분조위는 이날 부위된 2건 모두 신한은행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투자자 성향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펀드 가입이 결정된 후 공격투자형 등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신용보험에 가입된 무역금융 매출채권 외의 다른 투자대상자산(사모사채, 다른 집합투자기구)의 투자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롯데칠성음료는 20일 칠성사이다 페트병 500mL 제품에 브랜드명을 점자로 병기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초 아이시스 8.0 300mL 제품을 시작으로 이번 칠성사이다 제품과 함께 다양한 제품군으로 점자 병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칠성사이다’라고 적힌 점자는 페트병 상단에 시각장애인들이 읽기 편한 크기와 간격으로 표기됐다. (사)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의 감수도 여러 차례 거쳤다. 롯데칠성음료는 시각장애인 소비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음료 캔 음용구에 ‘음료’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2017년부터는 칠성사이다, 밀키스,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 제품에 ‘탄산’ 점자를 넣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점자 표기 도입으로 시각장애인 분들이 음료 제품을 선택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브랜드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신규인력을 보강했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대졸 공채의 높은 경쟁을 뚫고 입사한 올해 신입사원들이 현업에 배치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최종 1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들로, 국내외 영업은 물론 마케팅, 생산, 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선발됐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들은 최종합격 후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회사와 주류시장에 대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은 영업직은 생산 업무를, 생산 및 관리직은 영업 현장을 교차 체험했다. 이는 영업과 생산 현장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앞으로는 배치된 부서에서 실무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 시장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등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내 주류시장 선두기업으로서 또 다른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육성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며 “젊은 인재들을 통해 치열한 국내 주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경쟁력으로 키워나
금호익스프레스(주)는 강진군 가우도(대구면)와 전라남도 인재개발원(도암면) 신규노선 두 곳의 운행을 지난 14일부터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가우도에 도착하는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며, 전남인재개발원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하루 1회 운영된다. 가우도와 전남인재개발원에서도 승차권 발권이 가능하며, 자세한 운행시간과 요금은 시외버스 통합예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강진군의 새로운 테마파크 여행지 가우도와 광주에서 강진군으로 이전한 전남인재개발원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관광객 및 전남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금호익스프레스 대표전화(062-360-8704)로 하면 된다.
오비맥주가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를 본격 출하하며 전국 판매에 돌입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18일 청주공장에서 투명병으로 싹 바뀐 '올 뉴 카스'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해 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완벽한 맥주 음용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 뉴 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하고,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7년간 사랑받아 온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되 고품질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로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1위'와 '국민 맥주' 타이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새롭게 선보인 '올 뉴 카스'도 올 한해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1위 맥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테크 제품에만 기술 혁신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 생활 속 식품, 주류에도 혁신적 기술이 담겨 있다. 혁신적 기술은 단순히 특정 브랜드 및 제품의 인기를 높이는 것을 넘어서 관련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최근 오비맥주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주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품 주요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부터 사전 소비자 테스트라는 혁신적 프로세스를 도입한 ‘한맥’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오비맥주 본사 이노베이션팀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센터는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과 시장 트렌드를 만족시킬 제품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국내 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다양한 요소에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올 뉴 카스' 최근 출시된 '올 뉴 카스'에는 오비맥주의 혁신적 기술 및 비전이 총망라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카스에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 우선 투명병을 채택해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대한상의 조사, 기업 73.7% "EU·美 탄소국경세, 경쟁력 악영향 미칠 것"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에 대해 기업들은 “가야할 길이지만 당장은 위기요인”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서 논의되는 탄소국경세 도입에 대해서도 “경쟁력에 악영향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50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실태와 과제’ 전수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순배출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하면서 한국도 지난해 10월 2050년까지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참여업체 684곳 중 403곳이 응답해 응답기업의 57.3%가 탄소중립을 ‘어렵지만 가야할 길’로 평가했으며,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은 어렵다’는 응답은 42.7%를 차지했다. 기업들은 탄소중립이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쟁력 약화 위기’(59.3%), ‘업종 존속 위기’(14.9%)라고 평가했다. 경쟁력 강화 기회라고 본 기업은 25.8%에 그쳤다. 응답기업의 3분의 2는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거나 계획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경제위원회’ 제6대 위원장으로 허범무 (주)고우넷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서울경제위원회는 서울시 25개 구 상공회장들이 모여 지역 중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영 애로 해소, 정책건의 등을 지원한다. 허범무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허 위원장은 2018년부터 성동구상공회장으로서 위원회에 참여해 왔다. 허 위원장은 “상공회장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협력해 공동사업 추진 등 중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으로는 김남전 서대문구상공회장(도서출판 기린원 대표), 김영철 동대문구상공회장(㈜한성에프아이 대표이사), 김흥원 강북구상공회장(㈜해민기업 대표이사), 박재환 도봉구상공회장(한양자동차정비㈜ 대표이사), 이재흥 마포구상공회장(㈜에코밸리 대표이사), 이홍원 강동구상공회장(리플래시기술㈜ 대표이사) 등 6명이 선임됐다.
광주.전남지역의 3월 무역수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세관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0% 증가한 46억5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25.3% 증가한 31억7천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촉발한 이후 최대 폭의 흑자를 기록한 것이라고 광주세관은 밝혔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4억3천600만 달러, 수입은 47.7% 증가한 7억3천7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6억9천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송장비(1.1%)와 반도체(14.3%), 가전제품(9.8%), 타이어(45.9%)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1.5%)는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43.9%)와 가전제품(51.6%), 기계류(114.9%), 고무(72.5%) 등이 증가했다. 한편 전남은 전년 대비 수출이 31.5% 증가한 32억1천900만달러, 수입은 19.9% 증가한 24억3천800만달러로 7억8천1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나타냈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20년산’이 세계적 주류 품평회인 ‘2021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일품진로는 뛰어난 풍미와 맛으로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2006년 일품진로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한다. 증류 초기와 말기의 원액은 과감히 버린다. 100% 순쌀증류원액을 냉동여과공법으로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선보인 후 매년 연산을 높여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20년 목통 숙성원액 100%를 사용한 일품진로 20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0년간 최적의 상태로 숙성시킨 최고급 증류식 소주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일품진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증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