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휴대폰 소액결제 데이터 분석·대출심사와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대출심사 관련 총 2건의 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정대리인제도는 핀테크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카드발급 심사, 보험계약 변경 등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최대 2년간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범운영해 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2건의 지정대리인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 평가 및 대출심사시 활용하는 서비스다. 금융위는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및 영세 소상공인 등에 자금조달 기회를 확대하고 금리부담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날은 OK저축은행과 휴대폰 소액결제 데이터 분석 및 대출심사업무 서비스에, 펀다는 중소기업은행과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 및 대출심사 서비스에 나선다. 한편 이번 지정대리인 서비스 22건 중 스몰티켓(한화손해보험), 집펀드(SBI저축은행) 빅밸류(하나은행)등 3건은 업무위탁 계약이 체결됐다. 앞으로 10월말까지 7건, 올해말까지 4건의 업무위탁 계약이 추가 체결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최근 지정된 6건은 현재 업무위탁 계약 체결을 협의 중이라며 "현장 간담회 및 컨설팅을 지속해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윤종기)과 함께 지난 25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건전음주 정착을 위해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2] 2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날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내기 운전자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운전면허 신규취득자들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서약 카드에 직접 이름을 적으며 건전음주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피해 실태, 예방법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전시하고 '달라진 도로교통법 OX 퀴즈'도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7월에 실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의 수상작을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해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면허증과 함께 배부했다. 차량 스티커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27곳 운전면허시험장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운전습관이 확립되는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
중기부 선정 'TIPS' 운영사인 더존홀딩스 컨소시엄에 협력기관으로 참여 비즈니스 플랫폼·창업보육센터 기반으로 투자·기술개발 등 전 과정 지원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주회사인 더존홀딩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더존홀딩스 컨소시엄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더존비즈온과 키컴을 비롯해 강원도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TIPS는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민간 주도로 선발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TIPS 운영사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선투자하고 보육, 추천하면 이후 정부가 심사를 통해 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매칭해 지원하는 구조이다. 선정된 TIPS 운영사는 정밀 실사를 거쳐 기관별로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본격적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서게 된다. 더존비즈온은 더존홀딩스를 도와
국내 선용품시장이 2017년 2월 한진해운 파산 등의 여파로 위축됐다가 최근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항의 선용품산업(선박에서 사용되는 부속품, 식음료, 연료, 기타 소모품)이 업체 수·종사자 수·매출액에서 국내항 중 단연 선두를 차지했다. 부산세관이 24일 발표한 '부산항 주요선용품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9년 8월까지 유류를 제외한 부산항 선용품 적재금액은 총 4천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가량 증가했고, 이 중 내국선용품 및 환급대상 수출물품이 59%(2천7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선용품산업이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을 연계할 수 있는 산업임에도 국내에 유통과 가격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없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다만 최근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분쟁 등으로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해상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 조선소의 신조선박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은 국내 선용품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성장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진단됐다. [사진2] 이와 관련, 부산세관은 선용품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2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선용품업
CJ ENM(대표이사.허민회)과 JTBC(대표이사.손석희)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합작법인 출범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CJ ENM과 JTBC는 내년 초까지 양사가 IP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통합 서비스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티빙(TVING)’을 기반으로 한 통합 OTT 플랫폼을 론칭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JV)은 CJ ENM이 1대 주주, JTBC가 2대 주주로 참여하며, 향후 양사는 JV를 통해 국내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하게 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콘텐츠 결합상품 등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추가 제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통합 OTT를 중심으로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CJ ENM과 JTBC의 협력은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관측이다.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 AT&T 등 풍부한 IP(지식재산권)를 가진 기업들도 이미 자체 OTT 서비스 시작을 발표하며 OTT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차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식 시설로 개선하는 '해피 라이브러리'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을 선보였다.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오비맥주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은 이달 27일 송파구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2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한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5월 새롭게 단장한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여섯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앞으로 매년 센터를 선별해 영어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첫 선을 보인 '해피 라이브러리'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진도군 가계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2]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응해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한국은 지난 2001년부터 동참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비롯해 비영리 시민단체(NGO) 녹색미래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계해수욕장 연안정화 활동과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음료수 페트병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를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캠페인 참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하기도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지난 20일 본사에서 '제5기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2] 이번 자문교수단에는 정다미 교수(명지대 경영대학)가 새롭게 위촉됐고, 한종수 교수(이화여대 경영학부)와 송옥렬 교수(서울대 법과대학), 지현미 교수(계명대 경영대학)는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다. 새로 위촉된 정다미 교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 한세실업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문교수단은 내년 8월까지 임기 1년간 삼정KPMG ACI 활동 전반에 대해 경영, 회계, 법률 등의 자문을 맡게 된다. 분기마다 발간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저널'의 기고 작성 및 간행물 감수, 그 외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정부의 회계개혁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新외부감사법 등 관련 법·제도의 개정에 대응하여 감사위원회에게 견제와 균형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감사위원회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오정석 회장 리베이트 문제,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려 공정경쟁 기틀 마련 고시 개정 주도적으로 이끌어...대표 유통단체 존재감 과시 "지난달 화성의 한 도매업체가 부도가 났습니다. 7월에는 안산, 6월에는 인천의 한 도매업체도 부도로 쓰러졌습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오정석 회장은 '리베이트 고시 개정안'이 재행정예고된 지난 19일 "리베이트에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도매사업자들의 현 실상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중앙회장에 취임한 이후 도매사업자들에게 줄곧 "생존가격 준수, 내실경영"을 외쳐왔다. 내실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리베이트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리베이트 개선 작업을 조용히 추진했다. 이번 국세청의 리베이트 관련 고시 개정은 (유통 쪽에서는) 사실 오 회장의 손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한국수입주류도매협회와 주류유통단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듬해 '리베이트 불공정 행위개선 주류유통단체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때부터 유통단계에서의 자발적인 리베이트 근절 움직임을 본격화 했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난 18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중소·중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더존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이날 행사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오성탁 본부장을 비롯해 더존비즈온 송호철 본부장 및 더존컨소시엄 참여기관, 데이터센터 기업의 대표와 실무자 등 총 16개 기관 64명이 참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데이터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더존비즈온을 주축으로 16개 참여기관·데이터센터로 구성된 더존컨소시엄은 지난 5월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더존컨소시엄의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실시간 경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안 해결과 국내 빅데이터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및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오성탁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새
국내 주류 전문 기업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이달 21일~22일 이틀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세계적인 여자 OB와 YB 프로 골퍼가 함께 펼치는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주류기업 중 단독으로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든블루가 후원하는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는 세계적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4명과 현역 여자 선수 4명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경기다. 대한민국 골프 영웅 박세리를 비롯해 아니카 소렌스탐, 줄리 잉스터, 로레나 오초아 등이 레전드 선수로 참가하며, 세계 탑 랭커 박성현과 이민지, 렉시 톰슨, 아리야 쭈타누간 등이 넥스트 제너레이션 선수로 출전한다. 골든블루는 이번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에 국내 1위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를 갈라 디너의 공식 만찬주로 선보인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골든블루'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골든블루가 수입·유통하고 있는 덴마크 왕실 공식 프리미엄 맥주인 '칼스버그'도 이번 대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1952년 탄생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맥주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뉴트로 제품<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반영해 OB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소비자층에게는 향수를, 2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두달간 한정 판매되는 'OB라거'는 1952년부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한정판 OB라거는 355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10개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
반도체 등 전자제품 부진의 영향으로 구미지역 수출이 10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8월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21억8천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10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1억5천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0% 급감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기계류(5%), 화학제품(9%), 유리제품(7%), 동제품(50%)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3%), 광학제품(△12%), 플라스틱(△16%), 섬유류(△6%) 등의 수출은 감소햇다. 수출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중동(2%)은 증가했으나, 그 외 중국(△4%), 미국(△9%), 동남아(△20%), 유럽(△3%), 중남미(△6%), 일본(△11%), 캐나다(△55%), 홍콩(△39%) 등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전자부품(13%), 기계류(13%), 철강제품(5%)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광학기기류(△8%), 화학제품(△73%)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동남아(21%), 미국(37%) 등은 증가했으나, 일본(△23%), 중국(△1%), 유럽(△17%)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며 경기침체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2% 감소한 36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37억9천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26.3% 감소한 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6% 감소한 9억9천300만달러, 수입은 8.1% 감소한 5억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8천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7.7%).반도체(20.2%).가전제품(19.7%).기계류(13.4%).타이어(6.2%)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0.9%).화공품(20.2%)이 증가했으나, 반도체(5.9%).기계류(8.5%).고무(35.5%)는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13.3%)는 증가했으나, 미국(15.4%).동남아(19.1%).중국(27.5%).중남미(15.0%)는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0.9%)이 증가했으나, 동남아(8.2%).중국(8.4%).EU(11.9%).일본(11.5%)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28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유럽의 명소 '포르투갈 리스본'에 주 2회(월, 수) 단독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해당 노선에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WI-FI,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을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2019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유럽 최고의 여행 도시'로 선정된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항구 도시로, 수백 년의 전통 양식을 간직한 건축물, 거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중세 도시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최근 여행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행지다. 또한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 유럽 대륙의 서쪽 끝으로 유명한 '호카곶', 종교적 의미가 깊은 '파티마' 등의 인근 지역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8월 신규 취항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도 인접해 다양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