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신성장기술을 사업화할 때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액의 5~1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도록 ‘신성장기술 사업화 투자 세제지원제도’의 공제요건 등을 담은 조세제도 개선과제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는 1일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조세 환경이 필요하다며, 2019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올해 건의문에 △신성장 시설투자 세제지원 요건 완화 △신성장 R&D 인정범위 확대 △R&D 세액공제율 인상 △생산성향상시설·안전설비 등 설비투자 세제지원제도 일몰 연장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 제도 개선 △특허 이전·대여 등 기술거래에 대한 과세특례 확대 등 94개 과제를 담았다. 상의 관계자는 “신산업 발전의 기반인 신성장기술 투자는 세제지원의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생산성향상과 R&D 투자에 대해서는 세제혜택이 줄어들면서 세제의 투자인센티브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향적인 세제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의는 우선적으로 신성장기술 사업화 투자 세제지원제도의 공제요건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해외 의료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및 순천향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2] 26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 순천향대학병원 신응진 부천병원장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에서의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10~20%의 항공운임 할인과 무료 수하물 1PC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항공운임 할인 혜택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미주.중앙아시아 노선, 순천향대학병원은 중앙아시아 노선만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 수하물 추가 혜택은 중앙아시아 노선 한정으로 제공된다. 두 의료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검진료를 할인해 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협
내달 1일부터 금융회사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보고해야 하는 현금거래 기준금액이 현행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강화된다. 또한 '전자금융업자'와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의 대부업자'도 고객신원을 확인하고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를 FIU에 보고해야 하는 등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7월1일 시행되는 특정금융거래보고법령 주요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개정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기준금액이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변경되는 점이다. 고액현금거래보고 대상은 금융회사와 고객간 거래 중 고객이 현찰을 직접 금융회사에 지급하거나 금융회사로부터 받는 경우다. 현찰 입·출금, 수표와 현금간 교환 등이 대상이다. 계좌간 이체, 외국환 송금, 공과금 수납 등 이체나 송금은 대상이 아니다. FIU는 수사 및 조사에 필요한 경우 정보분석심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검·경, 국·관세청 등 8개 기관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금융업자 및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 대부업자에 자금세탁방지의무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전자금융업자 및 대부업자는 고객에 대해 신원사항 등을 확인하고,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를 F
한신공영(주)은 전남 순천시 복성지구에 공급하는 '순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28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2] 낮은 건폐율·넓은 동간거리로 쾌적성 우수 교육 특화 서비스·최첨단 IoT 시스템 자랑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장점 '순천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14개 동,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67㎡(84가구), 전용 75㎡(171가구), 전용 84㎡A(551가구), 전용 84㎡B(49가구), 전용 102㎡(120가구) 등이다. 인근에 왕의산·웅방산·서산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 특화 단지설계까지 도입해 더욱 쾌적성을 높였다. 건폐율이 18.49% 로 낮게 설계됐고, 동간 거리도 넓다. 단지 3면에 걸쳐 약 1600㎡ 규모의 완충녹지가 마련될 예정이고, 약 2.5km 단지 둘레길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생태문화지구에는 캠핑장과 뮤지컬공연장·미술관·숲속 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 서바이벌 체험장·숲속 놀이터·광장·산책로 조성이 계획돼 있다.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좋다. 순천과 광양을 잇는 순광로와 순천과 여수를 잇는 무평로가 가까이 있어, 여수·광양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소속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LA 국제공항에 마련된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전용 라운지 역시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 [사진2] 한편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지난 1999년 출범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 항공분야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외에도 15개 회원 항공사가 46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영국 런던의 공인 항공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주관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실시됐으며, 총 100개국 2,165만명이 참여해 전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조사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로 이뤄졌다.
롯데주류(대표·김태환)는 캄보디아에 클라우드 플래그십 스토어인 '클라우드 시티(Kloud city)'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2] '앙코르와트 사원'으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대표 관광도시 시엠 립(Siem Reap)에 위치한 '클라우드 시티'는 약 80석 규모의 캐주얼 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함께 다양한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매장은 100% 올몰트 맥주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 클라우드의 특징인 깊고 풍부한 맛과 고급스러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2018년 2월 캄보디아에 클라우드를 처음 수출한 이후, 현지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까지 총 7만 상자를 수출했다. 올해에도 '클라우드 시티'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비롯해 소비자 판촉 행사, 현지 광고 진행 및 SNS 채널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교민 시장이 크지 않아 현지 소비자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철저히 실력으로 전 세계의 맥주들과 승부를 봐야 하는 시장"이라며 "초기 시장 진입에 어느
6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며 '7개월 연속 마이너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72억 달러, 수입은 2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30.4억달러), 8.1%(24.5억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8억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6.2%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액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20%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24.3%, 석유제품은 22.4% 각각 줄어들었다. 자동차 부품(△5.5%) 등도 감소했다. 승용차(19.6%), 무선통신기기(10.5%), 선박(20.6%) 등은 증가했다. 이달에도 대(對)중국 수출은 20.9%로 크게 줄며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미국(3.3%), EU(0.3%) 등의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수입은 반도체(12.6%)는 증가했으나, 원유(△15.8%), 기계류(△2.8%), 가스(△25.9%), 승용차(△21.4%), 반도체 제조용 장비(△40.7%) 대부분의 품목은 감소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지난 19일 중국 남경에서 중국내 딜러(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9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Majesty9) SOLUS TA93'을 비롯한 중국형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사진2] 이날 행사는 금호타이어 전대진 사장 및 임직원과 더블스타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중국 전국의 금호타이어 딜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공장 투어, 딜러대회, 신제품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0여곳 이상의 중국 현지 신문, 방송, 인터넷, 자동차 전문지 등 주요 미디어들도 참석해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인 마제스티9 TA93 및 하모니 UHP OE 패턴인 HS63을 비롯해 Mid-Entry Volume Zone 타이어 ES33, 고성능 SUV 타이어 PS71 suv까지 총 4종의 중국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중 단연 최고의 관심을 받은 제품은 국내판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마제스티9 TA93이다. '마제스티9'은 소음분산을 최적화시키는 '사운드 하모니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
중국 고위급 및 알리바바, 징둥JC그룹, 궈메이그룹, 소분조플랫폼, 당당왕 등 중국 거대기업을 비롯해 400여개 중국기업 임직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교류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2019 실크로드서울포럼 & 한중기업 수출매칭 대회는 한중실크로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 청솔관세법인, 맥스타8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공식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사드 이후 최대 규모 비즈니스행사로,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를 수주하기 위한 중국 바이어들이 내한해 한·중 양국간의 기업투자·수출·문화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2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메인행사로 진행되는 실크로드 국제합작 서울포럼과 한중기업 수출매칭 대회는 무역 투자 및 수출상담과 투자설명회 등 모두 한곳에 교류 가능하다. 여주호 청솔홀딩스·청솔관세법인 총괄대표는 "그동안 중국 무역은 개별적으로 중국기업에 문을 두드리거나, 현지 브로커를 통해 수출이 진행돼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중국 수출길을 안전하게 열어주는 '수출매칭대회'를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제주국제공항 카운터 및 라운지를 리모델링하고 이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사업과 맞물려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제주 사업장 리모델링은 체크인카운터, 발권카운터,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카운터(발권, 체크인)와 라운지를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고, 라운지는 새로운 시설물로 리모델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권 및 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3층 1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공항지점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사업장에서 손님들을 더 편안하게 모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또한 카운터 등 시설이 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동한 만큼 손님들께서도 미리 위치를 확인 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이상철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정희선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가 회계학 발전과 지배구조연구에 힘쓴 교수로 선정됐다. [사진2]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9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19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뛰어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최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최 교수는 한국회계학회장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상철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논문을 40여편 발표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감사위원회와 회계투명성', '감사위원회 도입과 경영자 이익조정' 등의 저서도 출간한 바 있다. 회계학 관련 탁월한 논문을 발표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역 5월 수출이 6개월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17일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에 따르면 충북의 5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가 증가한 19억4천300만달러를,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4%가 증가한 6억1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3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57.9%)와 화공품(5.2%), 정밀기기(0.6%)는 증가했지만, 전기전자제품(2.3%)과 반도체(-14.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40%)과 대만(23.1%), EU(18.3%), 중국(9.5%)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8.7%)과 홍콩(-20.6%)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91.1%), 반도체(27.8%), 유기화합물(2.9%)은 증가했지만, 기타수지(-5.6%)와 직접소비재(-8.8)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홍콩(51.4%)과 일본(34.9%), 대만(26.3%), 중국(10.5%), EU(12.7%), 미국(3.4%))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1.5%)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7월16일까지 미혼모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캠페인 '아이콘 투 아이콘'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콘투아이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기부 참여를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해 포스팅을 게시하면 된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진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된 포스팅 한 건당 만원씩 적립해 적립금 전액을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국내 미혼모 가정이 출산용품을 마련하고, 미혼모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2012년부터 미혼모들을 위한 권익 옹호 및 사회적 편견 불식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혼모 홀로서기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미혼모 수는 2만2천명이 넘는다. 미혼모 중 상당수는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인간관계의 갈등과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18일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첫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2] 에어서울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 '민트나래'는 18일 씨엠립에 있는 유치원에서 현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민트나래 봉사단 5명은 어린이들과 그림 그리기, 가방 만들기 등의 미술 수업과 아이클레이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고, 한국에서 준비해 간 간식과 학용품 등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인 '민트나래' 활동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부터 국내 은행과 모든 핀테크기업이 참여하는 '오픈뱅킹(Open Banking)'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오픈뱅킹이 본격 시행되면 금융산업 내 협업·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온라인 채널 강화와 차별적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은행 등 금융기관의 오픈 API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8일 발간한 '오픈뱅킹, 금융산업 지형 변화의 서막'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오픈뱅킹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산업 내 협업과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금융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제3자 서비스 제공자에 공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픈뱅킹은 공통적으로 △금융데이터에 대한 정보 주체의 자기결정권 강화 △API 개방 △데이터와 금융결제망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핵심으로 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금융산업 내 공정한 경쟁의 장 조성을 위해 오픈뱅킹을 입법화하고 있는 추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