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등 28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사장단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97년 스타얼라이언스가 창립된 이래 처음이다. [사진2]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3월1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정식 가입했다. 이를 통해 세계 유수의 항공사와 △마일리지 프로그램 △항공편명 △공항 라운지를 비롯한 우수회원 대상 서비스를 공유하는 등 고객 편의와 항공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편의와 서비스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모든 13개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오는 2020년 7월 중 제1터미널 동편으로 전면 배치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회의에서 타이항공의 자회사 '타이스마일항공'을 신규 커넥팅 파트너로 영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커넥팅 파트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오는 20일부로 국내선 운임을 3.1%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주요 관광 노선(서울~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에 선호 시간을 도입한다. 선호 시간은 승객들이 몰리는 시간대로 내륙발 제주행은 11시59분 이전 출발편, 제주발 내륙행은 12시 이후 출발편이 해당되며, 그 외 일반 시간대와 차등으로 운임이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은 7월1일 출발 편부터 유료로 사전 배정이 가능한 이코노미클래스의 선호좌석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선호좌석 사전예매 서비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넓은 공간의 앞 열 좌석을 일정액의 추가금액(△단거리 3만원 △중거리 5만원 △장거리 15만원)을 지불할 경우 사전 배정해주는 서비스로, 앞열 좌석과 더불어 비상구석을 선호좌석으로 추가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단, 비상구석의 승객은 비상상황시 캐빈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의 신속한 탈출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승객들에 한해 판매될 계획으로, 탑승 당일 카운터에서 추가적인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상세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
골든블루 사피루스(왼쪽)와 다이아몬드(오른쪽)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지난달 31일 개장한 인천공항 입국장 SM면세점(제1여객터미널)에 로컬 위스키 중 단독으로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해외 여행객들이 여행을 마치고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위스키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국장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더 화이트(700ml) 등 총 5개다. 이들 제품 중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골든블루가 2012년에 선보인 주력 제품으로 출시 5년 만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제품으로 등극해 현재까지도 1등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음용시 목넘김이 편안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보다 조금 더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은은한 오크향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골든블루 20년 서미트'의 경우 숙성기간 20년 이상의 엄선된 원액과 블랜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해 부드러운 첫맛, 달콤한 중간맛, 스모키한 긴 여운이 느껴진다. 골든블루 3개 제품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팬텀'은 20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맥주 운반차량 30%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비맥주는 3일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2025년까지 맥주 운반 차량의 30% 이상을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물류'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2] 오비맥주는 ▲친환경 물류 도입 ▲재생 가능한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영업 분야 친환경 차량 도입 ▲포장재 재활용 확대 등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5년까지 2017년 대비 25%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류업계 최초로 친환경 전기 트럭 '칼마토EV' 차량 한 대를 현장에 투입한다. '칼마토EV'는 제인모터스가 전기차 업계 최초로 개발한 1톤 전기 트럭이다. 오비맥주는 전기 트럭을 맥주 운반 현장에 배차하고 한달간 시범운행을 통해 성능을 검증한 후 물류 현장에 투입 대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3] 오비맥주는 친환경 물류 실행을 위해 사내에 '100+지속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3일 발족한 위원회는 에너지, 물류, 패키지, 환경안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과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농업·물 보급·자원 순환·기후변화 등 4개 분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전남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과 범죄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2] 보해양조는 지난 31일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임지선 대표와 최관호 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보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대표기업으로서 시·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범죄피해 예방 홍보활동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보해는 대표 제품인 잎새주 뒷면 후면라벨에 음주운전 예방 문구를 넣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찬승 홍보팀장은 "보해는 즐겁고 안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남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CEO들의 향후 3년간 세계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KPMG 인터내셔널(회장·빌 토마스)는 3일 글로벌 경제 및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전 세계 CEO 1천300명의 전망을 담은 '글로벌 CEO Outlook 2019’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EO들의 62%가 향후 3년간 세계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5%p 떨어진 결과다. CEO 53%는 기업 성장률이 최대 2%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CEO 67%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흐름으로 '민첩성'을 꼽았다. 이는 전년(59%) 대비 8%p 증가한 수치다. 빌 토마스 KPMG 인터내셔널 회장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성공한 CEO가 되기 위해서는 민첩해야 한다"며 "단순히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문제가 아닌 대안적인 M&A 전략을 모색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CEO들은 조직 성장의 가장 큰 리스크로 '기후변화'를 꼽았다. 기술적인 위험, 지역주의, 사이버 보안, 운영적인 리스크가 뒤를 이었다. CEO의 4분의 3 이상(76%)은 향후 조직의 성장이 저탄소와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발전, 포용적 성장이 글로벌 국가 및 기업의 주요 어젠다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차산업의 기술혁신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31일 '4차 산업혁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최근 국내외 기업이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연계한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4차산업의 기술혁신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사회적 가치'란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의미한다. 최근 국내외 기업은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을 기울이며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연계한 전략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경우, 2018년부터 EU 국가 내 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은 환경 및 인권, 반부패 등에 대한 비재무적 성과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 역시 이에 발맞추고 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ESG) 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686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올해 총 33개의
국내 농가소득 증가율이 연평균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농가소득 구조 변화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함께, 농업소득의 안전화를 기본으로 농가소득의 증대를 유인할 수 있는 농정개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9일 '연도별 농가소득의 변화와 시사점<김태우 입법조사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8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가소득 증대정책과 안정정책을 병행해 추진 중이나 농가소득 증가율이 연평균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실제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은 지난 2003년 811조원에서 2018년 1천782조원으로 약 2.2배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농가소득은 2003년 2천688만원에서 2018년 4천207만원으로 1.6배 증가에 그쳤다. 특히 2013년 이후에는 연평균 4.0%의 증가율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2] 같은 기간 동안 도시근로자가구소득은 2003년 3천517만원에서 2018년 6천482만원으로 1.8배 증가했다. 또한 도시근로자가구소득 대비 농가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최근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지난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PMG 한국진출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2] KPMG는 1969년 글로벌 회계법인 가운데 최초로 한국에 진출해 지난 50년간 한국 경제의 발전과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 등 총 7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KPMG 멤버펌들의 축하 인사를 포함한 50주년 기념식과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프로페셔널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도전의 길을 계속 걸어가자"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과 목표로 힘을 모아 한국경제와 자본시장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콘서트에는 싸이와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에일리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1년차 스탭부터 파트너까지 다양한 직급과 본부로 구성된 50명의 임직원 합창단이 자발적인 참여로 스페셜 무대를 꾸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삼정KPMG는 올해 50주년을 맞아 25년 후에 개봉할 타임캡슐 봉인식과 ‘푸른숲 만들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기념행사를 이어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28일 광산구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이제훈)과 함께 광주시 광산구 산수동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17호점 완공식을 가졌다. [사진2]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 8월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장판을 비롯해 PC, 책장, 책상 등의 학습교구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17호점의 주인공이 된 학생은 "열악한 학업 환경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간호사가 되는 꿈을 꼭 이뤄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금호타이어 측에 직접 감사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희망의 공부방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계속 키워 나갈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도서 기부를 위한 '드림북(Dream Book)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2] 드림북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된 책을 모아 전국 110여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협약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롯데칠성음료는 본사 및 6개 공장을 포함해 전국 주요 거점 사업장에 도서 기부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에게 책을 기부받을 계획이다. 특히 드림북 캠페인을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10권 이상의 기부 도서는 회사가 수거를 위한 배송비 전액을 부담하고, 연말에 기부 우수사원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만큼 도서 기부에 대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임직원 전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으로 지속 발전시켜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중국내 영향력 있는 30명의 SNS 파워블로거를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는 아시아나항공 중국 SNS 계정을 통해 파워블로거를 선정후 한국으로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에 선발된 파워블로거는 27일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제2격납고를 방문해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정비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체험 과정을 촬영해 본인의 SNS나 블로그에 항공 업무의 다양한 매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아시아나항공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28일에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해 오죽헌, 안목항 카페거리,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영진해변과 가수 방탄소년단(BTS) 앨범 재킷 촬영지인 주문진 해수욕장의 버스정류장 등을 방문해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지를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 활동후 행사 관련 게시글이 총 377회 게재됐으며, 중국 현지 30개 인터넷 매체에서 각 2회씩 보도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제15회 4대 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무실점 무패로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사진2] 삼정KPMG는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축구 대회에서 최다골을 기록하며 연승 행진 속 풀리그 예선 1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딜로이트안진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조직적인 공격력과 실점을 내주지 않는 철벽방어로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전에서 2골 연속 성공시키며 2 대 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딜로이트안진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일PwC, EY한영이 뒤를 이었다. 이날 대회 MVP로는 미드필드에서 정교한 패싱과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인 삼정KPMG 박태인 회계사가 선정됐다. 삼정KPMG 축구동호회장 하병제 부대표(Deal Advisory1 본부장)는 "모든 선수들의 하나된 단합력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과 탄탄한 수비를 보이며 우승을 이뤄냈다"며 “작년에 준우승으로 3연패를 놓친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 KPMG 한국 진출 50주년에 우승을 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에 이어 롯데주류도 술값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주류는 내달 1일부터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출시 2주년을 맞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이번 가격인상 품목에서는 제외했다. 평균 인상률은 소주 6.5%, 클라우드 9%. '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으로 73원(7.2%, 360ml 병 기준) 오르고,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133원(10.6%, 500ml 병 기준) 오른다. '클라우드'는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인상이다. '청하'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출고가를 인상한다.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8%, 300ml 병 기준) 오른다. 18L 용량의 '명가'는 44,940원에서 49,434원으로 10%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해 왔지만 부자재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증가로 누적된 원가부담이 증가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23일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민트패스 J1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에 출시한 민트패스는 6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에어서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시즈오카, 다카마쓰, 도야마 등 일본 11개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출발은 금·토·일 주말 출발이 모두 가능해 제한이 없으며, 일요일 서울에 도착하는 리턴편과 6월6일, 7월15일에만 이용 제한이 있다. '민트패스'는 5월23일부터 6월12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내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스 구입시 첫 번째 여정을 결정해 함께 발권을 하면 한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6월 비수기를 고려해서 파격적으로 출시한 패스"라며 "당일치기도 가능한 스케줄이라 한번 이상 일본 여행을 가실 분이라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민트패스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