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굿 1.6L 페트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필굿(FiLGOOD) 대용량 1.6L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필굿'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발포주다.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Happoshu(발포주의 영어표기)'라는 문구를 표기해 제품의 카테고리를 명확히 했다. 오비맥주는 그동안 355ml, 500ml 필굿 캔 제품만 판매해 왔으나, 이번에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추가해 23일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필굿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성비를 대폭 높인 실속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패키지가 여름 휴가철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주류전문기업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지난 21일 서울사무소에서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2] 이날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와 아나스 루드 욘슨 칼스버그 그룹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부사장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를 한국에서 독점 유통,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의 '칼스버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골든블루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칼스버그 그룹 맥주의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다음날인 22일에는 플레밍 베센바커 칼스버그 재단의장과 아나스 루드 욘슨 부사장은 골든블루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박용수 회장을 비롯한 골든블루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사업 파트너십 유지 및 강화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5월부터 칼스버그 그룹이 생산하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의 수입, 유통을 시작하면서 맥주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새로운 인력을 대거 보강했다. 이달부터는 보다 공격적으로 맥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영업본부를 사업본부로 격상하고 역량과 인력을 집중했다. 골든블루 맥주사업본부는
금호타이어 '포트란 KC53 20인치' 제품이 장착된 현대 쏠라티 리무진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리무진에 20인치 규격 OE(신차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올해부터 쏠라티 리무진에 공급하고 있는 타이어는 포트란 KC53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포트란 KC53은 금호타이어의 LCV(경상용차) 전용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마일리지 향상 및 이상마모 방지, 내구성 향상,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쏠라티 리무진에 장착되는 기존 주 규격인 16인치 타이어가 차체에 비해 작다는 판단과 앞으로 20인치 규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 타이어사에 신규 개발을 의뢰했다. 특히 LCV 타이어의 경우 고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45편평비(저편평비)를 적용하면서도 기존의 승차감과 연비를 동등하게 유지시키는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타사들은 기술적인 문제로 개발에 난색을 표했고,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로 저편평비의 20인치 LCV 규격 제품을 출시했다. 이윤창 금호타이어 LT개발팀장은 "
충남북부지역(천안·아산·당진·예산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진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올해 4월 충남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4월 대비 6.3% 감소한 45억5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3.5% 증가한 10억2천5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35억3천1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수출은 반도체 단가 하락, 미·중 무역마찰 및 세계경기 둔화 지속으로 2018년 10월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이나 3월부터 감소폭이 주춤해졌다. 올해 1~4월 누적 수출은 170억5천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8.9% 줄었으며, 수입은 33억5천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19년 누적 무역수지는 13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187.3%)·철강제품(16.2%)는 증가했으나 반도체(△6.1%)․디스플레이(△7.9%) 등 주력 품목은 감소했다. 자동차와 자동차부분품 역시 각각 92.2%, 9.9% 감소했다. 주요 무역상대국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인 미국, 중국,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16.3%, 11.
국내 주류 전문기업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산지구 청년회의소(이하 부산지구JC)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주)골든블루는 부산 동의과학대 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지구JC 제39회 가족종합체육대회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지구JC 박기조 회장과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주)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부산지구의 로컬JC 임원, 회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주)골든블루는 2014년부터 6년 연속 부산지구JC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기조 부산지구JC 회장은 "그동안 (주)골든블루의 많은 지원과 도움으로 부산지구JC가 시행하는 공헌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주)골든블루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까지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주)골든블루 부회장은 "나눔 활동은 하는 사람, 받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까지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며
밀레니얼·Z세대로 주력 소비세대가 이동하면서 소비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향후 소비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세대의 소비 특성을 파악하고 비즈니스를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에 대한 고객 데이터 분석력을 높여 개인별 맞춤화된 상품을 제공하는 '딥리테일(Deep Retail)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新소비 세대와 의·식·주 라이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9년 국내 인구의 44%에 달하는 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성장에 주목한다. 국내 기준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의 출생자, Z세대는 1997년 이후 출생자가 해당된다. 밀레니얼·Z세대는△자기 중심적 소비 △디지털 생활환경에 친숙(Digital Natives) △의식 있는 소비 등의 성향을 보인다. 삼정KPMG는 보고서에서 밀레니얼·Z세대의 의(衣) 분야 주요 트렌드로 △의류 관리 노동의 축소 △맞춤형 대량생산 △패션을 통한 자기표현 욕구 등을 꼽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가사 노동 효율화를 추구하는 소
롯데주류(대표이사·김태환)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블루문 생맥주 판매매장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주류가 수입하는 '블루문(Blue moon)'은 '몇 년 만에 한번 볼 수 있는 블루문처럼 드물게 나오는 맛있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벨지안 화이트에일'이다. '블루문 생맥주'는 특유의 상큼한 오렌지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렌지 조각을 '가니시(곁들임 음식)'로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블루문 생맥주'는 소비자들로부터 신선한 맛과 향을 인정받으며 출시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판매 매장을 약 250개까지 확대했다. 신선하고 상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생맥주 회전이 빠른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올해에도 '블루문 생맥주' 판매 매장을 지속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아울러 보름달이 연상되는 '블루문' 브랜드 이름과 로고를 활용, 이달 19일부터 매월 보름달이 뜨는 날 '블루문 생맥주' 판매 업소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 현장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블루문 생맥주'를 알릴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블루문'은 특유의 신선함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하이트진로음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하이트진로음료 본사를 압수수색해 관련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자승 전 총무원장의 배임 의혹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앞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지난달 4일 자승 전 총무원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노조는 자승 전 총무원장이 하이트진로음료와 로열티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종단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출 효자품목인 전자제품 수출 감소와 중국경제 침체로 인한 구미지역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구미지역 수입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개선 조짐도 엿보여 수출 반등 낙관론도 나오고 있다. 16일 구미세관(세관장·유광수)이 밝힌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구미지역 전자제품의 원재료인 IC칩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구미지역 수입은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18억8천700만달러,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8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0억6천5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수출은 기계류와 화학제품이 증가세를 보였으나, 주된 수출품목인 전자제품, 광학제품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미국(5%), 동남아(10%), 유럽(8%), 캐나다(175%) 등은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18%), 중남미(△10%), 일본(△10%), 중동(△44%), 홍콩(△14%)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전자부품(12%), 화학제품(14%), 철강제품(18%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16일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앞두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2] 이날 보해 임직원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된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광주정신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참배 후에는 민주묘지를 찾은 탐방객들에게 매실음료를 나눠주고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쳤다. 노현승 광주지점장은 "보해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 5·18의 가치를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이 반도체의 부진으로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15일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에 따르면 충북의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8%가 감소한 18억3천8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6억5천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1%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1억8천5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의 수출은 전월 대비 7%가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73%)와 정밀기기(6.2%), 화공품(6.2%), 전기전자제품(2.3%)은 증가했지만, 반도체(-14.7%)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26.4%)과 EU(24.9%), 중국(16.2%), 일본(7.9%)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4.4%)과 홍콩(-34.6%)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0.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전월 대비 8.1%가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72.7%), 반도체(12.8%), 직접소비재(12.7), 유기화합물(2.9%)은 증가했지만, 기타수지(-8.5%)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32.8%)과 일본(28%), 중국(10.5%), 미국(8.4%), EU(0.3%)으로의 수입은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타이어 전문 특화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을 찾아가는 '교체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2] 교체대행서비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타이어프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다. 고객들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타이어프로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유 차량에 맞는 상품, 원하는 매장과 시간, 차량 수령 및 회수 장소를 선택해 결제를 완료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 교체 외에도 경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요금은 차량 수령지부터 매장까지의 이동 거리에 따라 개별적으로 산출된다. 금호타이어의 교체대행서비스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용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전무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체대행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매장에 방문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 뿐만 아니라 금호
광주·전남지역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0.7% 크게 하락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이 16일 발표한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43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33억8천300만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9억8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4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5.0% 감소, 수입은 1.0% 증가한 것으로, 무역수지는 31억7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8% 줄어든 11억9천400만달러, 수입은 5.8%늘어난 5억3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6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4.0%)·기계류(1.7%)가 증가했으나, 반도체(14.3%).가전제품(11.7%).타이어(10.5%)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3.5%)을 제외한 반도체(3.0%), 가전제품(22.0%), 기계류(14.4%), 고무(3.0%)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
지난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진행된 인수합병(M&A)이 최근 10년간 거래건수와 거래액에서 모두 최대치를 기록하며 M&A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6일 'M&A로 본 제약·바이오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진행된 M&A 거래 건수는 1천438건, 거래액은 3천396억달러(약 400조원)로 지난 10년동안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신약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M&A 거래가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경 간 거래) M&A가 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의 크로스보더 M&A 건수는 565건으로 전년 대비 54% 성장하며 3년 연속 증가했다. 거래액에서도 지난해 크로스보더 M&A는 1천925억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자국내 M&A 거래액(1천470억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보
대전·충남지역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하락했다. 15일 대전세관(세관장·임병철)에 따르면, 4월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75억2천193만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35억6천312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39억5천881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화공품, 디스플레이패널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홍콩, 미국, 대만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철강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연료, 화공품, 기계․정밀기기, 전기·전자기기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이란, 미국으로의 수입은 증가했으며, 중국, 쿠웨이트, 일본으로의 수입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