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연(사진) 금호고속 사장이 23대 전남버스조합 이사장에 연임됐다. 전남버스조합은 지난 25일 광주 신양파크 호텔에서 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 김대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기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 23대 이사장에 현 이덕연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3대 이사장으로 연임된 이덕연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버스업계가 만성적인 경영수지 적자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조속히 실시하고, 주 52시간 확대시행에 필요한 인원 확보와 인건비 지원,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인상이 빠른 시일 내에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버스이용객의 안전수송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종사원 5명에 대한 포상을 하고, 부의 건으로 상정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안을 심의, 승인했다.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다음달 4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147원에서 1,203원으로 56원(4.9%)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의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5개월 만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제반 관리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기업이 개정 외감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시스템 'DICS(DOUZONE Internal accounting Control System)'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감법 전면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까지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기업 회계정보 작성과 공시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무보고 프로세스 내부통제 강화 등 여러 개정된 내용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2] 더존비즈온의 'DICS'는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 프로세스에 맞춰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기준정보 관리부터 Scoping, 평가계획, 자가진단 및 평가, 보고서, 분석보고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모든 요구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향후 통제 표준화, 평가 자동화, 업무 최적화를 위한 내부통제 Mart, 평가 자동화, 감사인 전용 메뉴 등 더욱 고도화된 기능을 적용해 더존비즈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ICS'를 통해 기업 내부 회계 담당자는 물론 외부 감사인 역시 외감법 개정에 따른 업무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템 도입을 원할 경우 'DICS'가 적용
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Café Adagio Signature)’를 선보였다. [사진2]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콜롬비아·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다크 초콜릿과 당밀(糖蜜), 구운 마시멜로(marshmallow)처럼 달콤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애프터 테이스트)을 낸다. 커피의 온도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치즈케이크, 마카롱 등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제품과도 조화를 이룬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생두의 로스팅 단계부터 기존 커피와 차별화를 꾀했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켜 아로마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풍미 유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7데이즈(days) 원두 원칙(로스팅 후 14일 이내에만 판매)'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원두의 포장단위도 기존의 500g에서 250g으로 줄였다. 또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커피의 생산 이력과 고유의 향미
대구·경북지역이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한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세관이 20일 밝힌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대구·경북 수출은 34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3억2천만달러로 역시 11.4%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20억9천만달러에 그쳤다. 중국과의 무역 감소가 타격이 컸다. 중국은 대구·경북지역의 수출비중 23%, 수입비중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의 수출은 7.5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5%, 수입은 2.9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1%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11.3% 감소했으며,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 34.6%, 화공품(10.7%) 등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 수출은 5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3.4% 줄었으며 수송장비(17.4%↓), 금속제품(12.0%↓), 직물(10.9%↓) 등의 수출이 부진했다.수입은 2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2% 감소했으며 기계 및 정밀기기(37.2%↓), 전기 및 전자기기 (19.6%↓)등이 크게 줄었다. 경북지역 수출은 28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2]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물 부족 국가의 10가구 중 8가구는 여성들이 물을 구해 오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이다. 오비맥주는 이러한 여성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기 위해 '물 없는 6시간'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 수만큼 소정의 기부금을 적립해 국내 물 부족 지역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본사에 근무하는 오비맥주 임직원 250여명은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간 동안 물과 커피, 차, 음료 등 마실 것의 음용을 중단하고 화장실, 탕비실 등에서도 물 사용을 제한해 물 없는 삶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했다. 이외에도 물 부족 국가 현실을 보여주는 사진전,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6시간 동안 물 긷는 과정을 체험하는 '워터트래킹', 물 절약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식 등 사내 물 환경 이벤트를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고마움도 되새겼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이 삶의 필수 요소이자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가치를 인식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박충환)는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CIS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CIS 충북 무역사절단과 동남아 충북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CIS 충북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19일까지, 동남아 충북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9일까지다. 이번 두 무역사절단 중 CIS 무역사절단은 6월16일부터 6월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몽골 울란바토르오를,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7월1일부터 7월5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사전에 엄선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품목은 종합품목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충청북도 예산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현지 교통편의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사업 신청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5363-4)로 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 및 국제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NCSI 시상식에서 '국내항공 부문'에서는 7년, '국제항공 부문'에서는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서비스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회원 혜택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금년에도 △최신예 A350, A321 NEO 항공기 도입 △ FOQA 데이터 기반 맞춤 훈련, 운항데이터 자동전송시스템, 예방정비시스템 확대를 통한 안전운항 체계 업그레이드 △소통, 변화, 혁신을 통한 창의적인 업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수익 역량 강화 및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은 "국내 및 국제 항공 부문에서 모두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BDO성도이현회계법인(대표·박근서, 이하 BDO성도이현)은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한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등 고품질의 회계 감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BDO성도이현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프론테오(FRONTEO, 한국법인대표·조용민)와 '상호 교류 및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포렌식기반의 회계부정조사, 내부감사, 내부통제제도 검토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컨설팅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 관련 회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후 기업실사, 기업현황분석, 컴플라이언스 진단업무 등 컨설팅업무에도 디지털포렌식 분석업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BDO성도이현 박근서 대표는 "프론테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화된 회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형 회계법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고품질의 회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론테오코리아 조용민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을 회계감사에 적용하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회계 투명성을 검증하는데 도움이
5G 상용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기술·시장 확보를 위해 기업간 M&A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 세계 5G 시장은 2026년 2천19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5G 상용화에 따라 기존의 이동통신 사업자, 단말기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통신산업 생태계가 산업간 융합서비스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19일 ‘5G가 촉발할 산업 생태계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는 올해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이 산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즈니스 영역 발굴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존의 통신산업은 이동통신 사업자와 단말기, 장비, 부품 제조업체를 축으로 통신 산업의 생태계 안에서 발전해 왔다. 그러나 5G 시대에는 5G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과 융합 서비스의 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5G는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와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에서부터 스마트홈·스마트 오피스, 스마트시티, 스마트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정KPMG는 보고서를 통해 5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2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9%나 급감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은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 감소한 34억4천4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30억8천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9.0% 감소한 3억6천만달러의 흑자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10억700만달러, 수입은 10.3% 감소한 4억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9,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6.5%).기계류(1.7%)는 증가했으나, 반도체(14.5%).가전제품(18.3%).타이어(15.8%)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24.3%).기계류(22.1%).고무(29.5%).화공품(0.7%)이 증가했으나, 반도체(12.7%)가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35.1%)은 증가했으나, 동남아(2.5%).중국(6.1%).EU(34.2%).중남미(19.1%)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0.0%).중국(20.4%).EU(1.1%).미국(7.0%).일본(1
창업 초기 스타트업, 혁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원가를 공정가치의 추정치로 인정한다. 투자지분에 대한 가치평가를 위해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단순 판단착오·오류로 인한 회계위반 수정이행시 금융감독원장 경조치 절차로 종결토록 조치기준을 개정해 기업 부담을 완화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관련 회계심사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12일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기업의 외부감사 부담 완화’ 감독지침의 후속 조치다. 심사방안에 따르면 창업 초기 스타트업, 혁신 비즈니스 모델 등 투자지분에 대한 가치평가를 위해 충분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경우, 원가를 공정가치의 추정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같은 경우 금융감독은 검토내역·판단근거의 문서화 및 공시 여부를 위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기업 또는 창업 초기 이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는 등 공정가치 평가를 위한 충분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공정가치 평가기법의 적합성, 평가과정의 적정성, 충실한 문서화 및 공시 여부 등 중요·기본사항 위주로 점검키로 했다. 성장성이 있는 기업임에도 산업 특성상 초기 사업비·연구개발비 등에 따라 본격적인 경영성과 및 실적을 시현하는데 장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로, 이 기간에 특가 운임을 구매하면 무료 위탁수하물(15kg) 1개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에는 항공운임이 0원인 공짜 티켓 10매가 특정 날짜에 숨겨져 있어, 먼저 무료 티켓을 찾은 사람은 유류세와 공항세만 지불하고 보라카이행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반도체의 수출부진으로 충북지역 2월 수출입이 감소하며, 충북경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에 따르면 충북의 2월 수출은 15억4천700만달러로 집계됐고, 수입은 4억5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수출입 모두 감소하며 10억8천800만달러의 불황형 흑자를 냈다. 충북지역 수출은 반도체가 곤도박질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7.9%, 전월 대비해서는 10%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21%)과 전기전자제품(19.3%), 정밀기기(16.8%), 일반기계류(1.7%)는 증가했지만, 반도체(-25.4%)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대만(48.7%)과 EU(22.4%), 미국(9.6%), 중국(6.9%)은 증가했지만, 일본(-9.2%)과 홍콩(-34.9%)은 감소했다. 수입도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기계류(7.2%)와 유기화합물(7%)는 증가했지만, 직접소비재(-2.1%)와 기타수지(-11.8%), 반도체(-32.4%)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대만(45.3%)과 일본(11.9%)은 증가했지만, 미국(-3.9%)과 EU(-5.4%), 중국(-26%), 홍콩(46.85)은 감소했
순하리 복숭아 750ml 제품 롯데주류(대표이사·김태환)는 미국 수출 전용 ‘순하리’ 대용량 제품을 출시, 미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순하리 대용량 제품은은 이달말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대용량 '순하리'는 750ml 제품으로 기존 수출하던 제품(360ml)보다 두 배 이상 크다. '소주병'으로 통용되는 360ml 병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과 달리 750ml 병에 보다 친숙한 미국 현지 소비자들을 위해 용량을 늘렸다. 알코올 도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하리와 동일한 12도로 순하리 시리즈 중 해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복숭아 맛'을 가장 먼저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사각형 모양의 병에 검정색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를 즐기는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현지 주류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아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 대용량 순하리를 출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LA,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주류 매장(Liquor shop), 바(Bar),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는 미국에서 2018년 기준으로 전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