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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금천서] 민원봉사실 새롭게 단장

"납세자에겐 쾌적한 환경을-종사직원엔 업무효율성을" 이중효과

금천세무서(서장. 정준영)가 민원봉사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납세자에게 종전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금천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본관 민원봉사실을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개조, 이 번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민원실 새 단장과 관련 정준영 금천서장은 “그동안 우리 세무서가 민원인의 용도면에서 볼 때 타서에 비해 월등히 높음에도 불구, 민원실의 좁은 공간과 낙후된 시설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 온 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이처럼 민원봉사실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함으로써 민원인에게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해 따뜻한 세정 구현에 적극 앞장 설 것임을 이같이 강조했다.

 

새롭게 단장된 민원실은 건너편에 위치한 기존의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 입력실로 위치를 이동 종전보다 더 넓은 민원인 대기공간을 확보한데다 민원실 현관 천정과 바닥 등 실내인테리어를 교체해 밝고 청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태희 납보과장도 “그 동안 민원봉사실이 너무 협소해 민원인이 편히 쉴 수 있는 대기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비효율적인 공간배치로 민원인의 동선이 확보되지 않아 민원인이 대거 몰리는 시간대에는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고 전제, “이 번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납세자에겐 양질의 서비스를 종사직원에겐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 됐다”고 민원실 환경개선의 이중효과를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로 금천서 민원실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민원처리건수가 서울청 24개 세무서 평균보다 약 45% 정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협소한 장소와 덜 쾌적한 환경으로 인해 대 납세자 서비스에 적극 부응하지 못한 면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 일부 제기돼 왔었다.

 

한편 금천세무서는 이번 민원봉사실 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관악구 별관의 민원봉사실과 화장실 등도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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