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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2. (수)

경제/기업

STX조선 가족봉사단, ‘사랑의 점심 나누기’

 

STX조선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무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진해 아동복지시설인 ‘희망의 집’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도 떡국을 장만해 ‘희망의 집’ 아이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주었던 가족봉사단은 올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밥과 떡볶이를 준비했다.

 

가족봉사단 한 일원은 “김밥 150줄과 떡볶이 80인분을 만드는 것이 떡국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엄마가 직접 싸 준 것 같은 김밥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힘든 줄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였다.

 

음식 장만에서 배식, 설거지까지 아이들의 하루 점심식사를 책임진 가족봉사단은 식사를 끝내고 나가는 아이들에게 선물도 하나씩 챙겨주며 ‘희망의 집’ 아이들이 보다 밝은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가족봉사단의 일부 회원은 용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가족봉사단은 매주 월, 수, 금 3회에 걸쳐 무료급식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2월에는 배추를 직접 뽑는 것에서부터 진해지역 각 복지시설 김장마련까지 지속적으로 김장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연중 정기적으로 ‘희망의 집’, ‘정혜원’ 등에서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STX조선의 ‘나눔 경영’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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