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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남대문서] 세무사와 부가세 간담회 개최

한 서장, "지난해 세수 10조7천여억원 달성에 세무사 협조 감사"

“저희 남대문 세무서가 작년 세수 10조6천5백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모두가 관내 납세자와 여러분의 성실납세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명로 남대문서장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남대문 세무서 2층 강당에서 개최된 ‘2007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관련 관내 세무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정동반자 역할을 다해준 세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 들어 제1차 간담회를 가진 이 날 회의에서 한 서장은 “남대문시장이 생각보다 크게 취약하다”고 전제, “집단상가이면서 취약지구인 남대문시장에 대한 세원관리를 중점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해 세무사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나아가 한 서장은 “남대문시장 집단상가가 77개가 있고 이 중 27개소에 대해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라면서도 “이미 개별분석을 해서 세무사와 사업자에게 관련자료를 제공한 만큼 이 번 부가세 신고기간 중에 세무사 여러분이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나 한 서장은 “이 번 신고부터는 불성실신고자의 2%이내를 지방청으로 보고해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해 수정신고를 한 후 경정청구를 하는 것으로 종료되는 과거와는 사뭇 달라졌음을 적극 강조했다.

 

이 번 간담회에 앞서 한 서장은 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박준호 남대문세무사협의회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세정과 세무사업계 전반에 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한편 남대문세무서는 이 번 부가세 확정신고에서 ▶고소득 자영업자 ▶무신고 무납부 이력자 ▶한계사업자(납부의무 면제자 및 간이과세자) ▶부당공제 환급혐의자 등을 중점신고 안내 대상으로 선정 이들에 대해 개별신고 안내를 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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